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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12년 만에 미션 변경…‘푸시, 플레이’ 공개

정은경 기자

ek7869@

기사입력 : 2020-12-04 14:38

윤송이 CSO 주도로 사명 변경…올 초 CI도 변경
“기술과 상상 통해 고객에게 즐거움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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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새로운 미션(사명)을 공개했다.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새로운 미션(사명)을 공개했다. 사진=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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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엔씨소프트가 12년 만에 회사 미션(사명)을 변경한다.

4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윤송이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지난달 19일 온라인으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새로운 사명 ‘푸시, 플레이(PUSH, PLAY)’를 발표했다.

‘푸시, 플레이’는 한국어로 ‘뛰어넘다, 상상하다’라는 뜻이다. 엔씨는 ‘PUSH(뛰어넘다)’는 기술의 혁신을 이루는 도전 정신을 가리키며, ‘PLAY(상상하다)’는 사용자 경험(UX)의 혁신을 이뤄내는 상상력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윤 CSO 주도 아래 진행됐다. 엔씨의 사명은 2008년부터 ‘즐거움으로 연결된 새로운 세상’이었다.

윤송이 엔씨소프트 최고전략책임자(CSO). 사진=엔씨소프트

윤송이 엔씨소프트 최고전략책임자(CSO). 사진=엔씨소프트



윤 CSO는 타운홀 미팅에서 “CI를 리뉴얼하는 과정에서 엔씨를 구성하는 수많은 가치가 궁극적으로 ‘기술과 혁신’을 지향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PUSH’와 ‘PLAY’는 기술과 상상을 통해 즐거움을 추구하는 과정이자 고객에게 선사하는 즐거움 그 자체”라고 설명했다.

윤 CSO는 지난해 신설된 브랜드 담당 조직을 이끌고 있다. 그는 올해 초 CI를 바꾼 후 창원NC파크, 판교 사옥(R&D센터), 웹사이트 및 소셜미디어(SNS) 등을 리모델링하며, 엔씨가 이용자에게 전하는 전반적인 브랜드 경험을 재정비하고 있다.

단순히 기업에 대한 정보를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엔씨만의 차별화된 가치가 효과적으로 잘 드러날 수 있는 일종의 플랫폼이어야 한다는 게 그의 의견이다.

엔씨소프트 측은 “콘텐츠 브랜딩을 통해 한국 대표 게임 개발사 및 IT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의미 있는 의제를 제시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엔씨다움’을 고민하고, 변화하는 시대상에 발맞춰 엔씨만의 아이덴티티와 미래의 비전을 통합해 나가는 과정을 밟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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