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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상반기 ‘개인사업자대출 119’ 우수은행 선정

김경찬 기자

kkch@

기사입력 : 2020-12-02 10:43

2회 연속 중소형은행 부문 1위…50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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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본점. /사진=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 본점. /사진=BNK부산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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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BNK부산은행이 2일 금융감독원의 2020년 상반기 ‘개인사업자대출 119’ 운영실적 평가에서 중소형은행 부문 우수은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개인사업자대출 119’는 유동성 부족 등으로 채무상환에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의 대출에 대해 대환, 만기연장 등을 통해 채무상환부담을 경감해 주는 제도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017년부터 은행을 규모에 따라 대형·중소형으로 구분해 지원 실적과 운영체계에 대한 종합평가를 거쳐 ‘개인사업자대출 119’ 우수은행을 상·하반기 각 1회씩 선정하고 있다.

BNK부산은행은 올해 상반기 동안 ‘개인사업자대출 119’ 프로그램을 통해 916건의 500억원을 지원했으며,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2회 연속 중소형은행 부문 1위에 선정됐다.

BNK부산은행은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서민과 중소상공인 등에 금융을 적극 지원하며 지역경제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은행권 최초로 지역 자영업자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대출이자 납입 유예 제도를 시행했다.

170억원의 특별출연을 통해 저금리의 보증서 대출을 지원하고, 1금융권 최초로 중·저신용자를 위한 포용금융 대출상품인 모두론도 출시해 지역 소상공인의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하고 있다

손대진 BNK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전국에서 영세 자영업자 비중이 가장 높은 부산 지역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어느 지역보다 적극적인 금융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영업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활동을 확대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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