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는 지난 5월 편의점 업계 최초로 4500만 이용자를 보유한 모바일 플랫폼 카카오와 제휴를 시작하며 수도권 주요상권 내 20여개 점포에서 테스트운영을 진행한 바 있다. 매월 증가하는 배달서비스 매출과 주문건수, 판매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들의 근거리 소량배달에 대한 수요를 확인하고 5000점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카카오톡 주문하기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은 카카오톡 내의 해당 채널이나 '더보기' 탭에서 '주문하기'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배달 가능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최소주문금액은 1만원, 기본 배송비는 3000원이다.
카카오톡 주문하기로 구매가능한 GS25 제품은 프레시푸드(Fresh Food)와 즉석간편식·음료·유제품·아이스크림·스낵을 비롯해 일상용품, 위생용품 등 약 800여종에 달한다. 특히 카카오톡 주문하기 전용 프로모션과 수십 종류의 1+1 행사상품, 유튜브 레시피상품 등도 운영한다.
카카오톡 주문하기의 배달수행은 '우리동네딜리버리'와 배달대행업체 '부릉', '바로고'가 맡는다.
한편 GS25는 카카오톡 주문하기 5000점 그랜드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오는 30일까지 3000원 기본할인에 시티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추가 할인혜택을, 다음 달 22일부터 31일까지 신한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 다음 달 8일부터 21일까지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생활밀착형 인기제품을 매일 한정수량 100원에 판매하는 '100원 파격딜'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상욱 GS25 마케팅팀 팀장은 "올해 GS25의 배달서비스가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음은 물론, 카카오톡 주문하기 그랜드오픈으로 고객들의 배달플랫폼 선택 폭을 넓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GS25는 고객들의 가장 가까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서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패러다임에 발맞춘 차별화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