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광고대상에서 수상한 작품은 ‘당신의 아이, 무엇을 보고 듣고 있나요?’와 ‘멸종동물 공원’ 등 2종이다.
공익광고 부문 은상과 통합미디어 부문 동상으로 2개 부문을 수상한 ‘당신의 아이, 무엇을 보고 듣고 있나요?’는 국내 최초로 AI 실험을 도입해 제작된 광고 캠페인이다. LG유플러스의 유·아동 전용 미디어 플랫폼 ‘U+아이들나라’를 소재로 제작됐다.
미취학 아동의 올바른 콘텐츠 시청 습관과 바른 언어 습관을 장려하는 공익적 메시지를 AI 실험이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전달하며, 형식의 독창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는 세계자연기금(WWF)과 함께 멸종 위기 동물보호를 위해 제작한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콘텐츠 ‘멸종동물 공원’은 공익광고 부문 은상, 통합미디어 부문 은상, 프로모션 부문 은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
‘멸종동물 공원’은 멸종 위기, 절멸된 동물들을 5G 기술인 AR과 VR을 활용해 전 지구적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효과적으로 불러일으켰다는 공익적 역할을 인정받았다. 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 일상생활에서 지킬 수 있는 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며 교육적 성과를 거둔 점을 인정받았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브랜드마케팅담당은 “LG유플러스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주제로 사회에 유익하고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캠페인을 기획한 결과 광고제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전달하며 고객이 찾아보고 싶고 기억에 남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