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증권, 개인자산관리 경쟁력 가진 고배당 증권주”- SK증권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1-24 08:56

▲자료=삼성증권

▲자료=삼성증권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삼성증권이 개인 자산관리(WM)와 투자은행(IB) 부문의 경쟁력이 장기적인 이익 증가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됐다.

24일 구경회 SK증권 연구원은 삼성증권이 개인 자산관리에서의 강점에서 나오는 안정적인 이익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대형 증권사 중 가장 주주 친화적인 배당정책을 펼칠 것으로 평가했다. 이에 삼성증권의 목표주가 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삼성증권의 가장 대표적인 장점으로는 개인 자산관리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점을 꼽았다.

구 연구원은 “WM 비즈니스의 핵심이 위탁매매가 아닌 개인 자산관리라는 전략 하에 장기적으로 사업 구조를 개편해온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라며 “그 결과 올해 3분기 현재 소매 금융상품 잔액은 28조6000억원, 30억원 이상 고객자산은 총 82조7000억원에 달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IB 부문 또한 삼성증권의 수익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라며 “부동산 개발금융뿐 아니라 주식자본시장(ECM), 채권발행시장(DCM), 인수합병(M&A) 등 전통 IB , M&A)의 경쟁력이 강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배당 측면에서 가장 매력적인 증권주라고 평가했다.

구 연구원은 “삼성증권의 지난해 배당성향은 39%로, 대형 금융주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주주환원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국내 대형 금융주 중에서는 매우 높은 수치”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증권은 지난 2017년부터 꾸준하게 배당금이 늘어나고 있다”며 “증권사들이 지금 배당을 늘리는 것이 유리할지, 자본을 늘려서 미래의 잠재이익을 늘려야 할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자본을 늘리더라도 기존 주주에게 30~50%의 배당성향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본다”라며 “삼성증권은 이러한 의견에 부합하는 주식”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올해 예상배당금 주당 2100 원을 기준으로 한 현재 배당수익률은 5.3%다”라며 “과거와 달리 증권사의 이익 변동성이 낮아졌기 때문에, 이 정도의 배당수익률은 매력적이라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원화 스테이블코인 전쟁 개막…금융·IT·거래소 '디지털 자산 패권전' 새 정부 출범 이후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와 토큰증권(STO) 법제화 논의가 다시 속도를 내면서 금융·IT 업계가 미래 디지털 자산 시장 주도권 확보 경쟁에 본격 돌입했다. 업계는 발행 주체와 유통 구조, 감독 체계 등 제도 설계 방향에 따라 은행권과 플랫폼 기업, 거래소, 증권사 간 주도권이 갈릴 것으로 보고 있다.1일 웹3 전문 리서치 기업인 타이거리서치에 따르면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 진출한 기관은 150곳에 달한다. 이들 기관 사이에서 형성된 협력 관계만도 196건에 이른다. 업계에서는 디지털 자산 산업이 제도화의 분기점을 맞아 사실상 '진영 구축 전쟁'에 돌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업계가 지금 진영 구축에 나서는 이유는 디 2 하나증권 투자계약증권 전진 행보…증권가 STO 출격 대기 하나증권이 실물자산 기반 투자계약증권으로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데 힘을 싣고 있다.증권가는 올해 자본시장법과 전자증권법 개정안 통과로 투자계약증권 유통 기반이 마련되면서 STO(토큰증권) 관련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청약률 24% 높인 2호…상품 시리즈화 추진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은 데이터젠과 협업해 발행한 ‘한돈 투자계약증권 2호’가 지난 27일 청약을 마감한 결과 최종 청약률 350%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앞서 출시된 1호 상품의 청약률(282%) 대비 24%가량 높다.특히 전체 청약자 중 약 41%는 1호 상품 투자 경험이 있는 재참여 투자자로 집계됐다고 하나증권 측은 설명했다. 하나증권은 앞서 데이터젠 3 미래에셋 글로벌 ETF 순자산 400조 원 돌파…韓-美 양바퀴 [ETF 통신] 적극적으로 해외 영토를 넓혀 온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글로벌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AUM) 400조 원을 돌파했다.반도체 수혜 등으로 고공행진 중인 한국 ETF 시장에서 양강 위치를 차지할 뿐만 아니라, ETF 투자 본거지인 미국시장에서 대등한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게 특징적이다. '삼전닉스' 탑승하고 글로벌 테마 더한 ETF 성과1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2026년 5월 말 기준 한국·미국·캐나다·호주·유럽·홍콩·일본 등 13개 시장에서 운용 중인 ETF AUM은 약 421조원이다. ETFGI에 따르면, 미래에셋은 글로벌 ETF 운용사 기준 세계 12위 운용자산 규모를 기록했다. 특히 한국과 미국에서 대등한 수탁고에 진입하기 시작했다는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