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 레벨부터 올라가는 금리는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 - 메리츠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0-11-23 08:2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메리츠증권은 23일 "대외부담에도 국내금리 상단은 방어되고 있으며 매수구간 인식이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

윤여삼 연구원은 "단기간 급등하던 글로벌금리가 지난 주 반락하면서 국내 채권시장 역시 안정화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진단했다.

윤 연구원은 "우리가 제시한 2021년 국고10년 상단이 1.7% 중반 수준이라 타이트해 보인다"면서도 "국내 수급악재는 8~9월을 거치면서 선반영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스프레드 기준 매수 레벨로 판단한 결과 이번 주 금통위가 예정되어 있는데 최근 개선되는 경기흐름에 대해 수정경제전망이 소폭 상향조정될 수 있으나 많은 불확실성 역시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며 "대외 금리상승 리스크를 주의하면서 국내는 현 레벨부터 올라가는 금리는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하며, 강세인 크레딧 매수도 권고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금리상승 리스크 남았지만 레벨대응도 강화되는 국면이라고 풀이했다.

그는 "10월 중반만 해도 우리는 미국채10년 1.2% 상단을 이야기했으며, 백신개발과 경기개선에 대한 믿음은 금리레벨에 변화를 야기했다"면서 "단기간 긍정적 재료가 주도한 시장금리 반등대비 불확실성 요인이 남아있어 채권시장은 한 숨 돌릴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중요한 것은 내년 초까지 글로벌 금리상승 위험은 대비하되 지금처럼 쉬어가는 구간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면서 "우려보다 금리 상승 기울기가 가파르지 않을 수 있다는 것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