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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욱 광주은행장, 미래경쟁력 강화 위한 리빌딩 2400 전략 수립

김경찬 기자

kkch@

기사입력 : 2020-11-20 15:35

창립 52주년 기념식 개최…5·18 공익통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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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욱 광주은행장이 창립 52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남기고 있다. /사진=광주은행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창립 52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남기고 있다. /사진=광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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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지방은행 최고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갖춘 리딩뱅크로의 도약을 위해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한 리빌딩(Rebuilding) 2400 전략’을 밝혔다.

광주은행은 20일 창립 52주년을 맞이해 본점에서 송종욱 행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감사고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 앞서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광주은행에서 출시한 5·18 공익통장 ‘넋이 5월, 그 날을 기억하며’를 기념하는 행사를 펼쳤다.

5·18 공익통장은 지역민과 함께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출시됐으며, 판매 수익의 일부를 5·18기념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송종욱 행장은 ‘리빌딩 2400 전략’으로 저금리 장기화에 대응해 수익성을 확보하고,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력·조직·비용의 재구조화를 통해 내부자원의 효율적 배분도 이뤄질 방침이다.

또한 견실한 수익성 유지와 활동고객 기반 확충을 통한 고객기반·지역밀착 경영을 확대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디지털 역량 강화를 제시했다.

송종욱 행장은 “지금의 광주은행이 있기까지 한결같은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님과 지역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 성원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명감을 가지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은행은 이익만을 좇기보다 지역과의 상생, 지역민과의 동행에 대한 가치를 추구함으로써 지역민에게 가장 사랑받고 신뢰받는 100년 은행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지난 3분기까지 당기순이익 1377억원을, NIM(순이자마진) 2.24%를 기록하며 양호한 수익성 지표를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0.41%를, 연체율 0.37% 등 은행권 최고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광주은행은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지역밀착경영을 최우선으로 실천하면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지방은행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자치단체 공공금고 유치전에서도 광주광역시 1금고와 전라남도 2금고를 수성했으며, 순천시 2금고를 6년만에 탈환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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