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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등 부채비율 100% 넘는 지주사 16개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20-11-19 15:44

셀트리온홀딩스 부채비율 161.8%, 전체 지주 중 4번째로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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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공정거래위원회.

자료=공정거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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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셀트리온・코오롱 등 부채비율이 100%가 넘는 지주사가 16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다수의 지주사들은 100% 미만 부채비율을 유지, 양호한 재무건전성을 보였다.

공정거래위원회가 19일 발표한 ‘2020년 공정거래법상 지주사 현황 분석결과’에 따르면 국내 167개 지주사 평균 부채비율은 33.9%였다. 일반지주는 34.2%, 금융지주는 29.1%였다.

부채비율 100%가 넘는 지주사들 중 가장 높은 비율은 보인 곳은 ‘글로벌레스토랑그룹’이었다. 지난해 1월 1일 설립된 이 지주 부채비율은 216.7%였다. 공정위 측은 “글로벌레스토랑그룹은 올해 12월 31일까지 부채비율을 200% 이하로 낮춰야 행위제한위반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100~200% 이하 부채비율을 가진 지주사 중 눈길이 가는 곳은 셀트리온이었다. 셀트리온 홀딩스 부채비율은 161.8%로 전체 지주 중 4번째로 높았다. 셀트리온보다 높은 부채비율을 가진 지주는 글로벌레스토랑그룹을 포함해 ‘폴라에너지앤마린(189.8%)’, ‘퍼포먼스옵틱스(175.5%)였다.

셀트리온에 이어 ‘엘에스에이홀딩스(157.8%)’, ‘라이프앤시큐리티홀딩스(155.8%)’, ‘코오롱(154.3%)’, ‘홈센타홀딩스(132.9%)’, ‘에스케이씨에프티홀딩스(132.2%)’, ‘제이더블유홀딩스(131.3%)’, ‘한국콜마홀딩스(127.7%)’, ‘대명화학(118.0%)’, ‘삼표(111.9%)’, ‘삼양내츄럴스(109.5%)’, ‘게임빌(106.2%)’, ‘송암사(104.6%)’ 순으로 집계됐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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