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펀더멘털이 설명하는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0.7~1.0% 선 - 신금투

장태민

기사입력 : 2020-11-13 15:49

자료: 신한금융투자

자료: 신한금융투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펀더멘탈이 설명하는 적정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0.7~1.0% 선"이라고 밝혔다.

한윤지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10년 금리는 1% 이상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한 연구원은 우선 89개 미국 국채 투자형 ETF의 10거래일 일평균 자금 유입 강도(유입액/AUM)를 확인한 결과 11월 10일 AUM 대비 0.5%가 유출되며 2016년 11월 이후 최대 유출 강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예상외 이슈가 다시 확인되면 채권 매도 모멘텀이 재개될 수 있어 일단 금리 상단은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한 연구원은 그러나 미국채10년의 적정 금리는 1%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론적으로 명목 이자율은 명목 성장률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다만 금융위기 이후에는 실물 자산 투자 수익률의 불확실성이 증대돼 명목 성장률이 이자율보다 높아졌고, 2008년부터 2019년까지 명목 이자율은 명목 성장률을 평균적으로 0.8%p 하회했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Fed 전망에 의하면 2020년과 2021년 2년간 연평균 명목 GDP는 1.5%씩 성장한다"면서 "적정 금리가 이보다 0.8%p 낮다고 가정할 때 0.7%"라고 지적했다.

그는 "백신 개발로 인해 2020~2021년 연평균 성장률이 1.7~1.8%까지 늘어난다는 가정(2021년 명목 성장률 6% 초반 가정) 하에서 평균 적정금리는 0.9~1.0% 선"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리가 적정수준을 상회할 경우 연준의 금리 통제가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이자율이 성장률을 상회했을 때 직면할 가장 큰 문제는 각 경제 주체의 과도한 이자 부담"이람 "과도한 이자 부담은 정부의 재정 여력 감소, 비금융기업의 신용 리스크, 그리고 가계의 소비 지출 부담으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각 경제 주체의 부채 급증으로 이 문제는 더 크게 두드러질 수 있다"면서 "향후 금리가 1%를 크게 상회할 시 연준의 장기 금리 통제 의지가 확인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하나증권, ‘반토막 주관’ 1위 불명예…오버 프라이싱 대표 사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하나증권이 주관한 기업 중 30%가 상장 후 1년 만에 5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IPO 본질인 ‘기업 성장을 위한 자금조달’이 무색해지는 대목이다.4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AI) 플랫폼 ‘더 컴퍼스 2 NH투자증권, 실적·자본력은 탄탄…기업금융 확대가 변수 NH투자증권(대표이사 신재욱·배광수)이 만기 도래 단기물 차환을 위해 2000억 원 규모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000억 원까지 증액할 수 있다. 실적 개선과 잇따른 자본 확충으로 재무완충력을 높이고 있지만, 기업금융 확대에 따른 신용공여 증가세는 관리해야 할 변수로 꼽힌다.회사채 2000억 발행…실적 개선에 자본력도 강화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오는 15일 무보증사채 2년물 500억원, 3년물 1200억원, 5년물 300억원 등 총 2000억 원을 발행한다. 수요예측은 8일 진행하며 삼성증권·신한투자증권·하나증권·대신증권이 공동 대표주관을 맡는다. 3년물에는 SK증권과 현대차증권이 인수단 3 조각투자 넘어 주식·채권·펀드도 토큰화 추진…'토큰증권 정책방향' 공개 내년 2월부터 토큰증권(STO) 제도가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정부가 조각투자 토큰화(Tokenization)와 함께 주식, 채권, 펀드 등 기존 정형증권도 단계적으로 토큰화한다. 해외사례 등을 반영해서, 정형증권의 경우 첫 단계로 기관투자자 전용 사모 MMF(머니마켓펀드)·사채 토큰화, 비상장주식 신탁방식 토큰화를 추진한다.우리 정부는 조각투자를 넘어 모든 증권의 토큰증권 발행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美 사례처럼 사모MMF 토큰 등 허용금융위원회는 4일 예탁결제원 서울 사무소에서 유관기관, 협회,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토큰증권 협의체' 3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토큰증권 정책 방향'을 공개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