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연준, 상당기간 통화정책 휴지기 진입...23년까지 인하·인상 없는 상황 유지 - 메리츠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0-11-06 08:25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메리츠증권은 6일 "큰 틀에서 상당기간 연준의 통화정책은 휴지기에 진입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윤여삼 연구원은 "미 연준은 2020년 상반기 COVID-19 혼란시기 제로금리와 무제한 양적완화, 각종 유동성 공급 및 대출&신용 프로그램을 활용해 역사적 규모의 통화완화 대응을 실행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 연구원은 "이후 금융시장 안정 및 실물경제 회복기조를 확인하면서 하반기에는 통화정책 대응 스탠스를 현상유지로 전환하고 실질적 ‘휴지기’ 상태에 진입했다"면서 "미국대선 결과 확인이 필요한 상황에서 큰 틀의 정책방향이 정해지기 전까지는 통화정책 당국 입장에 신중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선이 아니었어도 11월 FOMC는 수정경제전망(SEP) 발표도 없어 관심도가 높지 않았다"면서 "바이든이 대통령으로 확정될 경우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보다 통화정책 압박이 줄어드는 수준으로 정책방향은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기준금리는 당장 2023년까지 인하도 인상도 없는 상황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연준은 그래도 시장의 관심이 있는 현재 유지 중인 월간 국채 800억달러 + 모기지 400억 달러 규모의 연준자산 증가속도를 유지할 것이냐는 의견에는 ‘향후 몇 달간 유지할 것’이라는 기존 의견을 고수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혹자는 올해 6월 FOMC에서 정해진 연준의 채권매입이 올해 말 정도에 종료될 가능성을 제기했으나 적어도 확장적 재정국면에서 시장안정화 조치로 내년 상반기까지도 현재 연준자산 증가속도는 유지될 공산이 커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파월은 기자회견 중 ‘자산 축소’ 관련 질문에 대해서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바이든 대통령 당선이 확정되고 재정확대 우려가 높아져 금리가 오를 경우 연준이 자산매입을 늘릴 수 있는 정도의 탄력성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응 레벨은 향후 정책기대인 단기선도금리에 반영된 미국채10년 1% 초반 대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는 실질금리 측면에서도 내년 미국물가가 2% 내외까지 반등할 것을 감안해 미국채10년 1%대까지 상승해도 실질금리는 현 -1% 내외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연준이 인내할 수 있는 정도의 금리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금감원 노조, 靑에 탄원서 제출…"금융중심지인 서울 남아야"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4일 임직원 1720명이 서명에 참여해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에 대한 우려를 담은 탄원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금감원 노조는 "금융산업 발전과 진정성 있는 금융소비자 보호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은 금융중심지인 서울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이전 시 금융중심지 기반이 흔들리고, 금융산업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금감원 노조는 "대다수 금융소비자와의 물리적인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금융소비자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게 될 것이 심히 우려스럽다"고 제시했다. 전문자격 인력 등 이탈이 우려된다는 점도 꼽았다. 금감 2 하나증권, ‘반토막 주관’ 1위 불명예…오버 프라이싱 대표 사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하나증권이 주관한 기업 중 30%가 상장 후 1년 만에 5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IPO 본질인 ‘기업 성장을 위한 자금조달’이 무색해지는 대목이다.4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AI) 플랫폼 ‘더 컴퍼스 3 NH투자증권, 실적·자본력은 탄탄…기업금융 확대가 변수 NH투자증권(대표이사 신재욱·배광수)이 만기 도래 단기물 차환을 위해 2000억 원 규모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000억 원까지 증액할 수 있다. 실적 개선과 잇따른 자본 확충으로 재무완충력을 높이고 있지만, 기업금융 확대에 따른 신용공여 증가세는 관리해야 할 변수로 꼽힌다.회사채 2000억 발행…실적 개선에 자본력도 강화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오는 15일 무보증사채 2년물 500억원, 3년물 1200억원, 5년물 300억원 등 총 2000억 원을 발행한다. 수요예측은 8일 진행하며 삼성증권·신한투자증권·하나증권·대신증권이 공동 대표주관을 맡는다. 3년물에는 SK증권과 현대차증권이 인수단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