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집계기준(11.4일),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7,362,304명(전일대비 +436,068명), 사망자 수는 1,211,986명(전일대비 +7,084명)
- 누적확진/사망자: (미국) 9,193,765명/229,948명 (인도) 8,313,876명/123,611명 (브라질) 5,554,206명/160,253명 (러시아) 1,693,454명/29,217명

-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승리를 확신하면서도 펜실베니아, 미시간, 조지아주의 개표 중지 요구를 위해 표 집계가 더 이상 이루어지지 않도록 소송을 진행
- 미 재무부, `20.11월~`21.1월까지 국채입찰규모를 `20.8월~10월에 비해 $1,050억 증가 방침
-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 재정부양책 통과 가능성 등을 염두한 조치로, 1년 미만의 재정증권에서 만기가 긴 채권으로 자금을 조달할 계획
- `21년부터는 물가연동국채(TIPS) 입찰 규모를 점진적으로 늘릴 것을 시사
- 미치 매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연말전에 현재 논의중인 부양법안을 처리할 필요성을 강조
(중국) 인민은행, 4일 7일물 역RP를 통해 금융시스템에 1,200억위안의 유동성을 공급.
같은날 만기 1,200억위안이 도래하는 상황에서 합리적이고 충분한 유동성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Xinhua)
시진핑 주석, 이탈리아 대통령과 양국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전화통화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이익이 되는 협력을 증진하고 문화교류를 촉진할 것을 촉구(Xinhua)
- 중국은 내년에 이탈리아가 G20 의장을 맡을 수 있도록 지원할 의향 피력
- RCEP 조기 서명을 위해 노력하고 중국-EU 투자조약과 한중일 FTA 협상을 가속화할 방침
(ECB) 이자벨 슈나벨 집행이사, 코로나19 2차 확산과 봉쇄 재개 등을 고려할 때 경제활동 뒷받침을 위하여 금융시장 환경을 완화할 필요
- 이에 추가 통화정책 부양이 필요한 시점으로 앞으로 몇주 안에 정책위원회는 내년과 그 이후 동안의 경제를 보호하기 위한 수단을 고민
(그리스) 정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봉쇄조치를 고려. 미소타키스 총리는 보건장관과 면담을 통해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날 경우 의료시스템이 과부화될 가능성을 경계하여 봉쇄 조치를 고려
(덴마크) 사육농장내 밍크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이후 바이러스 변이를 잃으켜 새로운 변종이 출현했다고 발표. 현재 진행중인 백신개발에 차질 우려
(이탈리아) 최근 확진자수가 늘어나고 있는 밀라노와 토리노 지역의 제한조치를 강화. 특히 밀란, 롬바르디 등 북부지역을 고위험지역으로 설정하고 이번주 금요일부터 12.3일까지 통행을 제한할 예정
(프랑스)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하여 집중치료병동 수용여력이 지난 4월 이후 최저 수준
(헝가리) 오르반 총리, 엔터테인먼트 시설 폐쇄, 야간 통금 등 제한조치 강화 발표. 또한 정부는 정부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90일간의 특별권한을 부여하는 ‘Special Legal Order’를 도입하기 위해 의회에 승인을 요청할 것이라고 발표
(키프러스) 정부, 금요일부터 11월말까지 시행하는 제한조치를 발표.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05시까지 야간통금 및 오후 10시 30분 주점, 카페, 음식점, 문화시설 폐쇄 등이 포함
(터키) 이스탄불 주지사, 공공부문 직원에 대한 새로운 조치 및 산업 노동자의 근무시간 발표. 60세 이상, 임산부, 10세 이하 자녀가 있는 직원, 질병감염자는 재택근무가 허용될 예정. 또한, 산업노동자들은 11.9일 오전7시부터 근무가 시작될 예정
(스페인) Cantabria/Murcia/Galicia 지역당국, 4일부터 실내바 및 레스토랑 영업중단(테이크 아웃 및 배달만 가능), 결혼식/장례식/극장 수용인원 축소, 재택근무 권고 등을 실시
- 보건부, 전국 중환자실(ICU) 병상 가운데 1/3은 현재 코로나19 환자들(총2,754명)이 사용. 일반 병상중 코로나19 환자 비율도 16.24%로 높은 편
(일본) 교통부, 도쿄 시내 택시기사들이 정당한 이유 없이 안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을 거부할 수 있도록 허용
(인도) Indian Journal of Medical Research, 코로나19 증상 발현 5일 이내로는 신속한 확진자 격리를 위해 진단 소요시간이 짧은 항원키트(antigen test)를 사용해야 하며 음성이 나온 환자들만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재진행해야한다고 권고
- 델리주 수상 Arvind Kejriwal, 최근 델리 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을 ‘3차 웨이브’로 표현하며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했으나 그와 동시에 시민들의 침착한 태도를 촉구
(필리핀) 필리핀 9월 수출, 전년동월 대비 2.2% 증가했으며 이는 지난 2월 이래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타격이 경제활동 재개 등으로 인해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있음을 반영
-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는 가운데 필리핀 내 태풍 고니의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어려움이 가중. 유럽 집행위(European Commission)는 필리핀 재해복구를 위한 즉각적인 인도적 지원 의사를 성명서를 통해 발표
(칠레) 경제부, 3단계지역의 레스토랑이 수용가능인원의 25%까지 운영할 수 있도록 기준완화. 기존 3단계지역은 실외 및 포장만 가능하였음. 해당 조치는 통금시간 단축과 함께 일자리 복귀에 도움될 것으로 예상
(멕시코) 중앙은행(Banxico), 민간 금융전문가들 대상 서베이 결과 금년 GDP 성장률 전망치가 –9.8%에서 –9.31%로 상향. 내년 전망치는 3.2% 유지
- 물가상승률은 금년 3.86%에서 3.96%로, 내년 3.55%에서 3.58%로 상향. 페소화 환율은 연말 미달러대비 21.69페소로 10월 전망치보다 22페소 낮은 수준
<해외시각>
사상 처음으로 전세계 중앙은행 중 60%가 정책금리를 1% 아래로 낮췄으며 20%는 마이너스 금리인 상황에서 새로운 경제적 충격 발생시 추가 금리인하 여력이 크지 않아 재정정책이 경기회복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할 필요(Gita Gopinath, chief economist of the IMF)
- 정부가 소비진작을 위한 현금지원, 의료시설/디지털인프라/환경보호 등에 대한 대규모 투자 등으로 고용창출과 민간투자 활성화를 이끌고 견조하고 친환경적인 회복의 근간을 마련할 것을 제안
EU의 경제회복이 역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당초 예상보다 느리게 진행될 수 있음을 경고. 5일에 EU의 경제전망을 발표할 예정(European Commission Executive Vice-President Valdis Dombrovskis)
금번 미 대선 투표 진행과정은 여러가지 잡음 및 갈등으로 인해 역사적인 사건으로 남을 것이며, 누가 대통령이 되든지 간에 깊게 분열된(deeply divided) 미국과 직면하게 될 것(FT)
아직까지 미 대선 결과에 대한 명확성이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지난 2주간 시장에 반영됐던 '민주당 압승(Blue Sweep)' 시나리오 컨센서스가 되감기되며 시장에 변동성을 초래할 소지(Morgan Stanley)
캐나다의 University of Saskatchewan 과 Phil Chilibech의 공동 연구 결과 마스크 사용은 건강한 사람들의 운동 성능이나 혈액 또는 근육의 산소 공급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 또한, 폐쇄된 체육관에서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이 높음을 언급하며 반드시 마스크 착용할 것을 권고(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
코로나19 위기는 선진국 경제가 개발도상국보다 더 큰 타격을 받았던 ‘09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대조적. 이번에는 경기 침체가 훨씬 광범위하고 깊으며, 특히 가난한 국가와 국민들에게 더욱 가혹한 양상. 세계적 공조 하에 국제기구 등을 중심으로 부채 경감 같은 빈곤국에 대한 지원 정책을 아끼지 않아야 할 필요(WSJ)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