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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2020 3분기 실적] BNK투자증권, 3분기 누적 순이익 361억원...“사상 최대 실적”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0-29 16:48 최종수정 : 2020-10-29 18:21

▲자료=BNK금융그룹

▲자료=BNK금융그룹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BNK금융지주는 29일 자회사 BNK투자증권이 2020년 3분기 누적 순이익 36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9.0% 상승한 규모이자 사상 최대 실적이다.

3분기 분기 기준 순이익은 136억원으로 전 분기(157억원) 대비 13.4% 감소했지만 전년(64억원)보다는 112.5% 급증했다.

같은 기간 BNK투자증권의 총자산은 2조7399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3667억원)보다 15.8% 올랐다.

이로써 BNK투자증권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낸 데 이어 올해에도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BNK투자증권은 지난해 210억원의 순이익을 거둬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올해는 이미 상반기 순익(225억원)이 지난해 전체 순익을 넘어섰다.

BNK투자증권은 지난해 11월 KB증권 부사장 등을 역임한 김병영닫기김병영기사 모아보기 현 대표를 선임한 이후 줄곧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BNK금융지주의 비은행 사업 강화 기조에 힘입어 올해에만 두 차례의 유상증자를 시행하는 등 지주의 든든한 지원을 받고 있다.

BNK투자증권 관계자는 “적자가를 기록한 부서 없이 전 사업 부문에서 골고루 흑자를 냈다”라며 “지주에서 증권을 키우기 위한 증자를 시행함에 따라 다양한 투자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유상증자로 인해 증가한 자기자본을 바탕으로 투자은행(IB), 채권, 부동산, 대체투자 등에서 실적이 월등히 올랐다”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로, 업력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김병영 대표는 취임사에서 “기업금융 강화와 장외파생업·신탁업 등 신규 사업 진출 등을 통해 BNK투자증권을 자기자본 1조원, 순이익 1000억원의 우량 증권사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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