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코는 29일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와 ‘온비드 자동차 공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운영하는 캠코와 중고차 진단·보증 전문기관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가 상호협력을 통해 온비드 자동차 공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온비드에서 낙찰 받은 자동차 보증·수리 서비스 지원 △기관 시스템 상호 연계 및 콘텐츠 지원 △고객 공동 마케팅 추진 △신규 협업 서비스 발굴·추진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캠코 온비드는 공매를 통한 중고자동차 거래 활성화를 위해 매수고객에게는 보증·수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매도기관에는 진단·평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협력할 계획이다.
남궁 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온비드가 고객들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누구나 안심하고 편리하게 온비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관점에서 서비스를 혁신해 가겠다”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