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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LG CNS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화폐 플랫폼 시범 구축 추진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0-28 10:55

디지털 화폐 기술 공동 연구 및 비즈니스 협력
한국은행 디지털 화폐 예상 시나리오 모델 구축

이명구 신한은행 디지털그룹 부행장(오른쪽)과 현신균 LG CNS 부사장(왼쪽)이 ‘신한은행·LG CNS 블록체인 기반 CBDC 기술 협력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신한은행

이명구 신한은행 디지털그룹 부행장(오른쪽)과 현신균 LG CNS 부사장(왼쪽)이 ‘신한은행·LG CNS 블록체인 기반 CBDC 기술 협력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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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신한은행이 한국은행에서 추진 중인 디지털 화폐(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발행에 대비해 LG CNS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화폐 플랫폼 시범 구축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28일 LG CNS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화폐 플랫폼을 시범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가별 중앙은행에서 디지털 화폐 연구를 진행하는 가운데 한국은행 역시 지난 4월 디지털 화폐 연구를 시작해, 지난 8월부터는 디지털 화폐 업무 프로세스 분석 및 외부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LG CNS와 협력관계를 구축해 한국은행 디지털 화폐 발행 시 예상되는 금융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향후 디지털 화폐 기술 공동 연구와 비즈니스 협력도 추진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LG CNS와 함께 한국은행 디지털 화폐의 △발행·유통 △충전·결제 △환전·정산 등 예상 시나리오에 대한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기능을 검증하고 시중은행과 고객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할 계획이며, 이후 자금 흐름에 의해 발생되는 금융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자체 보유한 블록체인 통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기반 자격 검증 서비스와 블록체인 기반 정책자금 대출 서비스, DID 인증, 개인키 관리 서비스 등을 구축한 역량을 지니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LG CNS와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된 협업을 지속하겠다”며 “앞선 블록체인 기술을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적용해 고객에게 차별화 된 가치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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