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한은행, 블록체인 기반 신원인증 서비스 도입…신원확인 절차 간소화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8-26 09:41

그룹 계열사도 연내 DID기술 도입 검토 중

신한은행, 블록체인 기반 신원인증 서비스 도입…신원확인 절차 간소화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신한은행이 블록체인 기반의 신원인증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신원확인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제고했다.

신한은행은 26일 신한 쏠(SOL)에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마이아이디 기반의 분산신원확인(DID)기술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분산신원확인 기술이란 스마트폰에 신원 정보를 암호화해 저장한 후 개인정보 제출이 필요할 때 본인이 직접 개인정보를 선택해 제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신한은행은 신한 쏠(SOL)에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의 쯩(MyID)이 제공하는 신원인증 서비스를 비대면 2차 신원확인 절차(신분증 촬영 또는 통신사를 통한 본인인증)를 대체해 고객의 업무절차를 간소화했다.

신한 쏠(SOL)을 통해 신원확인 절차를 거친 고객은 증권, 카드, 생명 등 금융기관 거래뿐만 아니라 생활편의 플랫폼에서도 신원확인 과정을 생략 또는 간소화 할 수 있다.

신원인증 서비스는 신한은행이 검증한 신원정보를 저장하고, 타 금융 기관에 제출시 신분증을 촬영해 제출하는 등의 별도 검증 없이 지문인증만으로 반복 제출이 가능하며 신원 정보의 위변조 여부는 블록체인으로 검증한다.

현재는 로그인 수단 변경 부분에 사용 가능하며 모바일 OTP발급과 비밀번호 변경, 고객확인(KYC) 등의 신원정보 확인이 추가로 필요한 다른 금융거래에도 확대할 예정이다.

신원인증서비스에 전자서명 기술이 추가로 탑재되면 인증서 대신 개인 인증수단으로도 사용 가능하며 금융거래에 필요했던 각종 증명서를 발행기관의 확인없이 모바일로 전송할 수 있어 고객의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등 신한금융그룹 계열사도 해당 서비스의 연내 도입을 검토 중이며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페이코 등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에 속한 77개의 파트너사도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장현기 신한은행 디지털R&D센터 본부장은 “분산신원확인은 향후 확산될 디지털ID 생태계의 진입점이 될 것이며, 개인의 신원 정보뿐만 아니라 데이터의 관리와 거래를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쯩(MyID)을 운영 중인 김종협 아이콘루프 대표는 “신한은행과의 이번 실명인증 발급은 금융권에 사용되는 DID 서비스의 국내 최초 상용화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향후 범 금융권을 넘어 신원인증이 필요한 모든 분야로 ‘쯩’서비스를 확대해 보다 많은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내 돈의 하루를 따라가봤다…주식→부동산→토큰증권, 돈은 어디로 움직이나 아침에는 주식시장을 확인하고, 오후에는 부동산 뉴스를 찾아본다. 새로운 금융상품이 등장하면 투자 기회를 살펴본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한곳에 머물지 않는다. 시장 상황과 금리, 정책, 산업 변화에 따라 돈의 방향도 달라진다.결국 투자자에게 남는 질문은 하나다.“내 돈은 다음에 어디로 움직일까.”돈의 흐름, 이른바 ‘머니무브’를 이해하려면 하나의 시장만 들여다봐서는 어렵다. 주식과 부동산, 채권과 금융상품, 그리고 새롭게 등장하는 토큰증권까지 서로 다른 시장에서 자금이 어떻게 이동하고 연결되는지를 함께 볼 필요가 있다.아침 — 주식시장, 금리와 실적 따라 움직이는 돈하루의 시작은 주식시장이다.투자자들은 미국 증시와 2 정진완號 우리은행, 패스트트랙으로 인재 육성…산업사이클 이해 강조 [은행원의 진화] 정진완 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세분화된 신입행원 채용과 더불어, 영업 관련 부서 입행자에게는 다양한 사전양성과정에 진입할 수 있는 패스트트랙을 깔아줌으로써 행원 역량 고도화에 앞장서고 있다.정진완 행장은 올해 초 직원 전문역량 강화를 경영전략으로 직접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기존 RM·PB에 자산상담과 가업승계까지 전문직무를 넓히고, AI와 자동화에는 반복업무를 맡기는 대신 사람은 기업 분석과 자산관리·컨설팅 같은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시키는 작업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RM·CM·PB ‘패스트트랙’으로 행원 역량 강화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채용이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시작한 2026년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에서 3 정상혁號 신한은행, 인천 1금고 수성 비결은…20년 전산 노하우·7개 구 지역망 [은행권 금고 경쟁] 신한은행이 하나은행과 맞붙은 인천시 제1금고 선정전에서 다시 주금고 자리를 지켰다. 2007년부터 인천시 1금고를 맡아온 신한은행은 2027~2030년 차기 약정까지 확보하면서 24년 연속 시 자금 관리를 이어가게 됐다.하나금융그룹의 청라 이전과 올해 약 1조원 규모의 인천 지역 금융지원 계획으로 경쟁 강도가 높아진 가운데 신한은행은 약 20년간 축적한 공공자금 관리·전산 운영 경험과 인천 9개 구 중 7곳의 구금고 기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올해 7월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 과정에서도 세정업무와 시민 납부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기존 운영 경험을 실제 대응력으로 연결했다.14조4527억 1금고 24년 연속인천시는 지난 17일 금고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