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카카오뱅크·케이뱅크 고정이하여신비율 0.43%…대폭 상승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0-16 09:31

인터넷전문은행 주요 경영지표. / 사진제공 = 김두관 의원실

인터넷전문은행 주요 경영지표. / 사진제공 = 김두관 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K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이 올해 1분기 0.36%에서 2분기 0.43%로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두관의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인터넷전문은행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018년 0.05%에서 올해 2분기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올해는 1분기 0.36%에서 2분기 0.43%로 대폭 상승해 2018년 3분기에 이어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일반은행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018년 0.70%에서 올해 2분기 0.43%로 계속 낮아지는 추세이다.

은행은 이자를 받지 못하고 있는 기간이 3개월째인 대출을 요주의, 3개월 이상인 대출을 고정, 6개월 이상인 대출을 회수의문, 회수할 수 없는 대출을 추정손실로 분류한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대출을 의미한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이 높아지면 은행의 부실자산이 늘어난 것이다.

인터넷전문은행의 당기순이익은 계속 적자를 기록하다가 올해 2분기에 59억원 흑자로 진입했다. 총자산이익율(ROA)도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김두관 의원은 “인터넷전문은행 대출이 주로 가계신용대출이라는 사실을 감안할 때 고정이하여신비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은 금융불안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작년 일반은행의 가계대출 고정이하여신비율 0.27%였던 것과 비교, 인터넷 전문은행의 채권이 상대적으로 부실한 것에 대해 금융당국이 보다 면밀하게 리스크 관리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기업금융 외길’ 김경호 부행장, 6년 만의 씨티은행 새 수장 낙점…과제는 ‘성장력 유지’ [2027 은행장 레이스] 한국씨티은행이 6년 만의 새로운 수장으로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낙점했다.김경호 부행장은 2001년 씨티은행에 합류한 이후 대기업과 금융기관 영업을 두루 거쳐 기업금융 전체를 책임져 온 정통파 기업금융 전문가로 통한다.유명순 현 행장이 소비자금융의 단계적 폐지와 기업금융 중심의 사업구조 재편에 무게를 뒀다면 김 후보에게 주어진 숙제는 재편된 사업모델의 성장성과 지속성을 본격적으로 증명하는 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심사역으로 시작해 기업금융 수장까지…‘25년 씨티맨’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22일 김경호 부행장을 차기 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임추위 구성원들 가운데 유명순 2 윤호영號 카카오뱅크, 원화 스테이블코인서 '은행 역할' 넓힌다…그랩·SCBX와 결제·송금 모색 [인뱅은 지금]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카카오그룹이 기술·제도 대응과 함께 국내외 파트너십을 통해 실사용 기반을 넓히고 있다. 카카오·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는 발행·유통부터 결제·송금까지 아우르는 생태계를 염두에 두고 금융·플랫폼·디지털자산 기업과 협업망을 구축하고 있다.윤호영 대표가 이끄는 카카오뱅크는 이 과정에서 금융 규제 대응과 계좌 기반 신뢰 인프라 구축을 주요 역할로 보고 있다. 자체적으로 발행 가능성과 해외송금·결제 활용 모델, 리스크 관리 체계까지 검토하면서 제도 정비 이후 사업화에 대비한다.은행·결제·플랫폼 결합…카뱅은 '신뢰 인프라'카카오그룹의 스테이블코인 전략은 개별 계열 3 박상원號 금융보안원, 추석 연휴 보안관제 강화…은행권도 거래 차단·AI 판독 [금융안전망 점검] 추석 연휴를 맞아 금융권이 사이버 위협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금융보안원은 연휴 기간 비상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은행권도 고객이 직접 금융거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보안 서비스를 운영한다.금융거래를 사전에 제한하는 안심차단부터 이용 기기·접속지역을 지정하는 서비스, 인공지능(AI)으로 의심 문자를 판독하는 기능까지 방식도 다양하다. 연휴 기간 평소 이용하는 금융서비스의 보안 기능을 확인해두면 금융사고 예방에 활용할 수 있다.금융보안원, 연휴 관제 대응 강화금융보안원은 이달 24일부터 27일까지 금융보안 비상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현재 사이버위기경보는 '관심' 단계지만 연휴에는 '주의' 단계에 준하는 대응 태세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