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1.9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등이 있다. 반면 세입 0.7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0.5조원, 공자기금 환수 1.5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8천억원 가량 마이너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6천억원 수준을 보일 듯하다.
지난 목요일엔 한은RP매각만기(14일) 11조원, 재정증권 만기(63일) 1.5조원, 공자기금 3조원, 재정 1.2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6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한은RP매각(6일) 9.0조원, 통안채 발행(2년) 2.2조원, 국고채 납입(30년) 3.1조원, 세입 0.5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0.5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요지준변동분 0.68조원 등이 지준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지준이 6백억원 남짓 플러스를 보이면서 사이클을 시작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외은과 증권사 차입은 꾸준하겠으나 시은 조달 수요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국고여유자금과 공자기금 환수가 이어져 자금 수급 타이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관계자는 "콜 시장은 은행권 차입수요가 큰 증가없이 보수적일 것으로 예상되고 레포시장과의 금리차로 운용 수요 역시 적을 것"이라며 "레포시장은 공자기금 환수 등으로 은행 신탁계정 매수 감소가 예상되며 은행 본계정 매수에 따라 시장 분위기가 달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1bp씩 오른 0.58%, 0.60%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8.7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526%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