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대통령의 ‘퇴원 준비’ 소식에 유가와 주가가 동반 급등한 영향이다. 수익률곡선은 좀 더 가팔라졌다. 오후 4시 기준,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7.4bp(1bp=0.01%p) 높아진 0.773%를 기록했다.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2bp 상승한 0.149%에 호가됐다. 물가전망 및 유가변동에 민감한 30년물 수익률은 9.3bp 높아진 1.581%를 나타냈다. 5년물 수익률은 4.6bp 오른 0.329%에 거래됐다.
■글로벌 채권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2% 내외로 동반 상승, 하루 만에 반등했다. 미국 추가 재정부양책 협상 타결 기대가 지속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조기 퇴원 호재가 가세한 덕분이다. 장 초반부터 상승 흐름을 타던 지수들은, ‘이날 저녁 퇴원 계획’을 알리는 트럼프 대통령 트윗글 직후 레벨을 한층 높여갔다. 유가 급등에 힘입은 에너지주, 정보기술주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65.83포인트(1.68%) 높아진 2만8,148.64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0.16포인트(1.80%) 오른 3,408.60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57.47포인트(2.32%) 상승한 1만1,332.49를 나타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조기 퇴원 소식을 알렸다. 그는 “오늘 오후 6시30분에 월터 리드 군 병원을 퇴원할 것이라며 "기분이 정말 좋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두려워하지 마라. 그것이 당신의 삶을 지배하게 하지 마라"고 덧붙였다.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이날 1시간 가량 전화통화를 하고 부양책 규모를 논의했다. 양측은 다음날 추가 논의를 위한 준비 차원에서 문서를 교환할 계획이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6% 급등, 배럴당 39달러대로 올라섰다. 사흘 만에 반등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2% 내외로 동반 상승해 위험자산 수요가 급증한 덕분이다. 미 추가 재정부양책 협상 타결 기대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조기 퇴원’ 트윗글이 호재로 반영됐다. 여기에 노르웨이 파업에 따른 생산차질도 유가 상승을 한층 부추겼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10월물은 전장보다 2.17달러(5.9%) 높아진 배럴당 39.22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2.02달러(5.1%) 오른 배럴당 41.29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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