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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드, LG화학 코로나19 백신 개발·대량생산 MOU 소식에 ‘상한가’

홍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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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0-05 14:28 최종수정 : 2020-10-0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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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셀리드

▲자료=셀리드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항암면역치료백신 개발 기업 셀리드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LG화학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오후 2시 28분 현재 셀리드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상한폭인 30%(1만1700원) 오른 5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셀리드는 이날 오후 LG화학과 자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대량생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상업화 촉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셀리드는 지난 4월 코로나19 백신 ‘AdCLD-Cov19’ 개발을 개시한 이후 백신 후보물질을 제작했다. 이에 회사 측은 “영장류 시험 결과 괄목할만한 수준의 항원특이적 항체반응과 생성된 항체의 매우 높은 수준의 바이러스 중화능력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셀리드는 이를 바탕으로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2020년도 4차 바이오 의료기술개발사업 중 신·변종바이러스대응 원천기술개발과제에 지원해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임상 진입과 함께 지속해서 등장하는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에 대응하는 백신 후보물질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강창율 셀리드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코로나19 백신 대량생산 공정개발과 제품생산으로 신속한 백신 사업화가 가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민의 정상적인 사회활동 영위와 위축된 국가경제 및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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