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금융위원회
금융당국과 태국 중앙은행(BOT)이 금융부문과 금융서비스 혁신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4일 은성수닫기은성수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 윤석헌닫기윤석헌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장과 베라타이 산티프랍홈(Veerathai Santiprabhob) 태국 중앙은행 총재는 ‘금융부문 및 금융 서비스 혁신 등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양국 금융당국은 앞서 지난 2012년 6월에도 태국 재무부 산하 보험위원회·증권거래위원회와 정보 공유 등 협력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현재 산업은행 방콕 사무소와 KTB투자증권·삼성생명 법인 등 우리나라 금융사 3곳이 태국에 진출해있다.
금융위 측은 “이번 MOU가 변해가는 금융환경 내 감독 효율성과 기술 혁신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