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은성수 "삼성 합병 의혹, 법원 확정판결 후 조치"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0-09-21 16:06

21일 정무위 전체회의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은성수닫기은성수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이 21일 '제일모직-삼성물산 불공정 합병' 의혹 관련해 "법원의 확정판결이 나오면 행정당국으로서 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은성수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의 공소장에 적시된 행위는 금융위가 자본시장 규제당국으로서 감시감독 역할을 충실히 해야했던 것이고, 이를 놓쳤다면 지금이라도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질의한 데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전자 경영권 승계를 위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불공정 합병을 주도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은성수 위원장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하겠지만 행정처로서 법원 판결이 나와야 한다"며 "확정판결이 나오면 바로 할 수 있는 조치를 준비는 하겠지만, 다만 행정당국 입장에서 법원의 판결을 앞서나가는 것은 조심스럽다"고 답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 / 사진= 금융위원회

은성수 금융위원장 / 사진= 금융위원회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