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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기차 시장 내 경쟁력 우위 지속될 것...목표가↑”- 신한금융투자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9-17 09:21 최종수정 : 2020-09-17 09:39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자료=현대차

▲자료=현대차


현대차가 향후 전기차 시장 내 높은 점유율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17일 정용진닫기정용진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차가 차세대 자동차 시장인 전기차 시장 내 경쟁업체들에 비해 상품 경쟁력 측면에서 우위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3% 상향한 22만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현대차의 최대 볼륨 모델인 신형 투싼은 흥행 청신호가 켜졌다고 판단했다.

정 연구원은 “신형 투싼은 사전계약 오픈 30분만에 8000대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이는 관심도가 높은 하이브리드(HEV) 모델이 빠진 상황에서 달성한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순수전기차 판매는 7월 기준 글로벌 7474대로 글로벌 브랜드 중 5위를 유지했다”라며 “수소차는 글로벌 점유율 1위를 지속하는 가운데 첫 연료전지 시스템의 유럽향 수출을 기록했다”라고 말했다.

볼륨 신차의 흥행이 실적의 우상향을 견인하는 가운데 가치(밸류에이션)를 결정할 차세대 자동차 시장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8.9% 상승한 1조10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며 “내수 시장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해외 공장 가동률 회복이 더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하반기 유럽 시장에서 iX3(BMW), 500 la Prima(FCA), Honda E(혼다) 등 전기차 경쟁차종들이 연이어 출시될 계획이지만, 세그먼트 포지션 및 상품 경쟁력 측면에서 동사의 우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기차 시장 내 높은 점유율(2~3위)을 유지해 가치 재평가도 지속될 것”이라며 “내연기관의 전통적인 가치가 43조5000억원에 해당하므로 전동화 사업에 대한 프리미엄을 약 10조원 내외로 반영한다”라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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