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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나만의 '스페셜 에디션'으로 SUV 시장 공략 강화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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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9-15 10:44

'미스터트롯' 우승자 임영웅 G4렉스턴 화이트 에디션 홍보모델로
"자신만의 개성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욕구 충족"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쌍용자동차가 남과 다른 개성을 표현하려는 소비자를 겨냥한 ‘스페셜 에디션’을 통해 SUV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스페셜 에디션은 자동차 내외장 디자인을 바꾸거나 특별 사양을 적용해 나만의 차량을 소유할 수 있도록 의미를 부여한 모델이다. 한정된 기간 또는 물량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이번이 아니면 살 수 없다’는 희소성을 준다. 코로나19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와중에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시의적절한 마케팅이라는 평가다.

쌍용차는 지난 4월부터 7일까지 G4렉스턴, 티볼리, 렉스턴 스포츠 등 3가지 모델에서 각각 1종씩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며 자동차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G4렉스턴 화이트 에디션과 홍보모델 임영웅./사진=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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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렉스턴 화이트 에디션이 올해 첫 번째 스페셜 에디션이다. 내외관에 프리미엄 모델의 품격을 보여주는 화이트 컬러를 채택하고 4륜구동 시스템 등 각종 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이 밖에 △도어 개폐와 연동되어 작동, 어린이나 노약자도 편하고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는 전동식 사이드 스텝 △엔진 시동과 함께 대시보드에서 솟아오르는 플로팅 무드 스피커 △적재공간의 활용성을 높여 주고 아웃도어에서도 유용한 테일게이트 LED 램프 등이 기본 적용된다.

G4렉스턴 화이트 에디션은 홍보 모델로 ‘미스터트롯’ 우승자인 가수 임영웅을 선택하며 주목 받기도 했다. 임영웅이 출연한 G4렉스턴 화이트 에디션 광고는 유튜브에서 조회수 360만뷰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임영웅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G4렉스턴 ‘언박싱’ 영상은 조회수가 200만회에 육박한다.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사진=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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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는 동급 최고 가격경쟁력을 무기로 내세운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는 ‘V:3 스페셜’ 트림을 바탕으로 한정판 전용 디자인을 곳곳에 적용한 모델이다. 9가지 첨단주행보조기술(ADAS)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각종 편의사양이 기본 적용했다.

티볼리는 2015년 출시 후 소형SUV 시장에 새 바람을 몰고 왔지만, 최근 경쟁사 소형SUV가 속속 출시되며 판매 동력도 꺾인 상황이다. 티볼리는 최근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로 다시 판매량을 끌어올리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달 티볼리 판매량은 전월대비 23.8% 증가한 1901대로 현대차 코나(1574대), 르노삼성 XM3(1717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1780대)를 추월했다.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사진=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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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픽업트럭 ‘1인자’ 렉스턴 스포츠도 스페셜 에디션을 내놨다.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은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를 베이스로 아웃도어 활용성을 극대화한 다채로운 전용 사양이 적용된 모델이다. 특히 다이내믹 서스펜션은 특별하게 튜닝되어 핸들링 성능과 주행안정성이 향상되었으며, 차량 높이를 10mm가량 상승시켜 험로주파능력 역시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자신만의 개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에디션 모델을 준비했다”며 “소비자와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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