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보안원 '비식별 처리 프레임워크' 국제표준으로 채택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9-07 15:39

데이터 생명주기에 따른 비식별 처리와 표준절차 제시

비식별 처리 프레임워크 / 자료= 금융보안원(2020.09.07)

비식별 처리 프레임워크 / 자료= 금융보안원(2020.09.07)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금융보안원이 주도적으로 개발한 '비식별 처리 프레임워크'가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

금융보안원은 지난 3일 국제정보통신표준화기구(ITU-T) 회의에서 '비식별 처리 프레임워크'가 최종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고 7일 밝혔다.

금융보안원은 2016년 9월 염흥열 순천향대 교수(ITU-T SG17 의장) 등 국내 참여기관과 국내 개인정보 비식별 처리 절차의 국제적 신뢰성과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표준안을 마련해 ITU-T에 제안했고, 각국 의견 수렴을 거쳐 이번에 표준으로 채택됐다. ITU-T에서는 2개월 이내 이 표준을 공식 발표한다.

주요 내용을 보면 특정 개인을 식별할 수 없도록 데이터의 생명주기 상태(수집→저장→이용→배포∙파기)에 따라 비식별 처리 지점과 그 특징 및 보안 고려 사항을 정의했다.

비식별 처리 프레임워크로 사전 검토, 비식별 조치, 적정성 평가, 지속적 관리 등 각각의 절차 별로 수행해야 할 사항과 고려 사항 및 판단 기준 등을 제시했다.

또 데이터 배포 모델에서 요구되는 최소한의 비식별 처리된 데이터 형태도 제시했다.

금융보안원은 '비식별 처리 프레임워크' 국제표준이 제정됨에 따라, 국내 데이터 산업에도 비식별 처리 국제표준이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향후 관계 기관과 함께 국가표준의 등록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영기닫기김영기기사 모아보기 금융보안원 원장은 “데이터 경제 시대에 국가 간 치열한 표준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보안원이 제안한 비식별 처리 프레임워크가 세계 최초로 국제표준으로 채택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우리나라의 선도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금융보안원은 디지털 금융의 안정화와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금융보안과 데이터 분야 표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보안원 전경 / 사진= 금융보안원

금융보안원 전경 / 사진= 금융보안원

이미지 확대보기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네카토, 3사 3색 결제시장 선점 전략…네이버 외부 가맹점·카카오페이 QR·토스 PG [페이사 결제 전략]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이하 네카토)가 온라인 중심이던 결제 사업의 외연을 넓히면서 각기 다른 성장축을 키우고 있다. 네이버페이는 외부 가맹점 결제를 확대하고, 카카오페이는 생활밀착형 오프라인 결제에 힘을 싣는다. 토스는 얼굴인식 결제 ‘페이스페이’와 오프라인 단말기를 앞세워 이용자와 가맹점 접점을 넓히고 있다.19일 한국금융신문이 상반기 네이버페이·토스·카카오페이 실적을 분석한 결과, 네이버페이는 네이버 스토어 등 네이버 내 결제가 아닌 외부 결제가 전체 결제액 성장을 이끌었다. 카카오페이는 온라인·해외보다 오프라인 결제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였고, 토스는 토스페이·토스플레이스 단말기·페이스페이 2 이은미號 토스뱅크, '고객 지출 성격' 초점...'Day'로 관리비·통신·보험 묶었다 [인뱅 PLCC 재편] 인터넷전문은행들이 두 번째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를 내놓으면서 상품 간 역할 구분도 뚜렷해지고 있다. 한 장으로 폭넓게 할인하던 데서 나아가 간편결제·생활비·해외 등 소비영역에 맞춰 각 카드의 쓰임새를 달리하는 방향이다.이은미 대표가 이끄는 토스뱅크는 첫 PLCC '토스뱅크 하나카드 Wide'와 두 번째 상품 '토스뱅크 하나카드 Day'를 일정 기간 함께 운영한 뒤 Wide 신규판매를 종료했다. 현재는 관리비·통신·보험 등 반복 지출과 일상 소비를 한 장에 담은 Day에 무게를 두고 있다. 범용 할인형을 생활비 특화형으로 단순 교체하기보다 서로 다른 소비패턴에 맞춰 PLCC의 역할을 나눈 것이 특징이다.Wide 병행 후 Day 중심…상 3 이호성號 하나은행, ‘HanAXpert’로 맞춤인재 육성…AI 역량 '방점' [은행원의 진화] 이호성 행장이 이끄는 하나은행은 ‘HanAXpert’를 앞세워 은행원의 성장 공식을 바꾸고 있다. 하나은행은 올해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부터 기업금융과 개인금융, 자금·외국환, 글로벌, 인공지능(AI)·데이터 금융 등 5개 ‘전문 Track’을 제시하고 지원 단계부터 향후 성장할 전문영역을 선택하도록 했다.HanAXpert라는 이름부터 하나은행(Hana)과 AI 전환(AX·AI Transformation), 전문가(Expert)를 결합했다. 단순히 은행 업무 전반을 처리하는 신입행원을 뽑는 데서 나아가 AX 시대에 특정 금융영역의 전문성을 갖춘 은행원으로 육성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HanAXpert 역시 입행 후 일정 기간 영업점 근무를 거치지만 이전과 다른 점은 전문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