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수젠텍,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美 FDA 사용 승인 소식에 ‘상한가’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9-07 09:18

▲자료= 수젠텍

▲자료= 수젠텍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수젠텍이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수젠텍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인 'SGTi-flex IgG'가 미국 국립암센터(NCI) 성능평가를 통과해 국내 최초로 미국식품의약국(FDA)의 긴급 사용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수젠텍은 전 거래일 대비 29.83%(1만2500원) 오른 5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수젠텍은 이날 자사의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가 FDA 승인 과정에서 진행된 NCI 성능평가에서 민감도 97%와 특이도 10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FDA 승인 기준인 민감도 90%와 특이도 95%를 크게 뛰어넘은 수치다.

수젠텍은 앞서 'lgM'과 'lgG' 2개 항체를 동시에 진단하는 신속진단키트와 lgG 항체 단독 진단 신속진단키트 2종에 대해 FDA의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했다. FDA는 이 가운데 IgG 항체 검사 진단키트에 대한 평가를 먼저 진행했다.

지금까지 미국 FDA의 긴급 사용승인을 받은 항체 신속진단키트는 수젠텍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14곳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국내업체 중에서는 엑세스바이오와 수젠텍이 유일하다.

손미진 수젠텍 대표는 “예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미국 FDA의 엄격한 평가 기준을 통과해 수젠텍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조만간 미국 수출이 본격화될 뿐 아니라 FDA 인증 진단키트라는 차별성이 부각돼 미국 외 지역의 수출도 많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소식이 기다렸던 이슈인 만큼 이제는 제품 신뢰도 상승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수출물량 회복이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는 수젠텍과 같이 기존에 해외 유통사를 확보하고 있거나 FDA 승인을 획득한 업체,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기업들이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증권사 공모채 발행 러시…차환 넘어 유동성 규제 대응까지 국내 대형 증권사들의 자금조달 행렬이 본격화하고 있다. NH투자증권과 KB증권이 잇따라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서면서 연초 이후 이어진 증권업계 조달 움직임이 더욱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두 회사가 이달 중순 발행을 신고한 금액만 총 7000억 원 규모로,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조 4000억 원까지 확대될 수 있다.KB·NH, 잇단 회사채 발행…최대 1조 4000억 원 조달NH투자증권은 오는 16일 2년물 1000억 원, 3년물 1500억 원, 5년물 500억 원 등 총 3000억 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를 발행한다. 신용등급은 국내 3대 신용평가사 모두 AA+를 부여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6000억 원까지 증액 발행이 가능하다.특히 장기물 수요가 상 2 "'킬러 프로덕트'가 성패 가른다"…박현주 회장의 '미래 담는' 상품론 "'킬러 프로덕트(Killer Product)'는 아직 멀고 불확실해 보이는 구조적 변화를 고객이 실제 포트폴리오에 담을 수 있는 투자 기회로 바꾸고, 나아가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드는 상품입니다."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미래에셋 랠리 2026(Mirae Asset Rally 2026)’에서 “자산운용사의 성패는 결국 미래를 담는 상품에 달려 있다”며 '킬러 프로덕트'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발 빠른' 혁신상품 공급에 중점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강원도 SAGEWOOD홍천에서 ‘Mirae Asset Rally 2026’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박 회장은 미래에셋 창업주로, 현재 GSO(글로벌 전략가)를 맡고 있다. 미래에셋은 1997년 창립 이래 글 3 롯데쇼핑, 회사채에 1조 원 몰려…2·3년물 모두 '언더' 발행 롯데쇼핑(대표이사 정현석)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 원이 넘는 매수 주문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모집액의 5배를 웃도는 자금이 유입되자 회사는 당초 계획보다 발행 규모를 600억 원 늘렸고, 두 회차 모두 개별 민평금리를 밑도는 수준에서 금리가 확정됐다.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이 지난 1일 진행한 제109-1·2회 무보증사채 수요예측에 총 1조 850억 원의 주문이 접수됐다. 2년물(109-1회)은 800억 원 모집에 5100억 원, 3년물(109-2회)은 1200억 원 모집에 5750억 원이 들어오며 각각 6.38 대 1, 4.7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두 회차 모두 참여 물량 전부가 공모 희망금리 밴드 상단 이내로 들어와 유효수요
ad
ad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