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카카오게임즈 청약에 58조 몰려 역대 최대…경쟁률 1524.85대 1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9-02 16:36 최종수정 : 2020-09-02 16:41

SK바이오팜 뛰어넘는 흥행 돌풍…오는 10일 코스닥 상장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 마감일인 2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 영업부에서 투자자들이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 상담을 하고 있다./사진=한국투자증권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 마감일인 2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 영업부에서 투자자들이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 상담을 하고 있다./사진=한국투자증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카카오게임즈의 일반 공모 청약에 58조원에 달하는 증거금이 몰려 역대 최대 기록을 썼다.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면서 지난 6월 말 SK바이오팜의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10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카카오게임즈의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 결과 청약 물량 320만주에 대해 총 48억7952만주의 청약 신청이 들어왔다.

이에 따라 청약 경쟁률은 1524.85대 1로 집계됐다. 이는 SK바이오팜의 최종 청약 경쟁률 323.02대 1을 훌쩍 웃도는 수준이다. 국내 IPO 청약 최고 경쟁률은 지난 6월 이루다가 기록한 3039.56대 1이다.

카카오게임즈 청약 경쟁률을 회사별로 보면 한국투자증권이 1546.53대 1로 가장 높았다. KB증권이 1521.97대 1, 삼성증권이 1495.40대 1을 기록했다.

이날 청약을 위해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한국투자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접속 지연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전날에는 삼성증권 HTS에 접속이 폭주해 온라인 청약이 일시 중단됐다.

청약 증거금은 총 58조5543억원이 모집됐다. 지난 6월 SK바이오팜이 세운 역대 최대 기록(30조9899억원)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았다.

앞서 카카오게임즈는 지난달 26~27일 이틀간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4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999년 국내 수요예측 제도 도입 이후 사상 최고치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 최상단인 2만40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 물량은 전체 공모 물량(1600만주)의 20%인 320만주다. 공동 대표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에 각각 176만주(55%)와 128만주(40%)가 배정됐고, 인수회사인 KB증권에 16만주(5%)가 배정됐다.

총 공모 금액은 3840억원,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조7600억원이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10일이다. 청약 경쟁률이 1500대 1을 기록하면서 1억원의 증거금으로 2억원 규모의 공모주를 신청한 투자자가 배정받는 공모주 수량은 약 5주, 12만원어치다.

카카오의 게임 전문 자회사인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16년 4월 엔진과 다음게임의 합병을 통해 출범했다. 이듬해인 2017년 카카오 내 모바일게임사업부문 사업을 양수하며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 카카오가 지난 6월 말 현재 지분의 58.96%를 보유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3910억4019만원, 영업이익 350억201만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0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287억원으로 63.7% 늘었다. 최근 3개년 매출액의 연평균성장률(CAGR)은 약 57% 수준이다.

카카오게임즈 청약에 58조 몰려 역대 최대…경쟁률 1524.85대 1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우리금융에프앤아이, NPL 투자 확대 속 적자 전환·레버리지 상승 우리금융에프앤아이(대표이사 김건호)가 총 1500억 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발행 한도는 최대 2500억 원으로, 9월 1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증액 발행도 가능하다.다음 달 9일 발행 예정인 이번 무보증사채는 1년 6개월물 200억 원, 2년물 700억 원, 3년물 600억 원 등 총 3개 트랜치로 구성됐다. 대표주관은 NH투자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이 맡는다.공모희망금리밴드는 트랜치별 개별민평을 기준으로 ±30bp로 제시됐다. 8월 27일 기준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개별민평은 1년 6개월물 4.466%, 2년물 4.600%, 3년물 4.827%이며, 각 만기별 국고채 대비 스프레드는 94bp, 97bp, 108bp 수준이다. A0등급 회 2 “하한가 1주에 시장이 흔들렸다”…NXT 시가 단일가 도입, 투자자에겐 득일까 실일까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가 프리마켓에 시가 단일가매매 도입을 추진하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최근 프리마켓에서 단 한 주, 많게는 10여 주의 거래로 대형주의 주가가 하한가까지 밀리는 일이 반복되자 시장 안정 장치 보완에대한 필요성이 커진 탓이다.투자자 입장에선 일단 ‘깜짝 하한가’로 인한 예기치 못한 손실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다만 프리마켓 특유의 빠른 거래와 가격 변동을 활용해 단기 매매에 나서던 투자자들에게는 거래 기회가 줄어드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넥스트레이드(대표이사 김학수)는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프리마켓에 시가 단일가매매를 도입하는 3 한화자산운용, 'PLUS 미국S&P500' 2종 총보수 인하…'연 0.0062%' [ETF 통신]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임동준)이 미국 S&P500 환노출·환헤지 ETF(상장지수펀드) 2종의 총보수를 낮춘다. 한화운용은 28일 'PLUS 미국S&P500' ETF는 기존 연 0.0700%에서 0.0062%, 'PLUS 미국S&P500(H)'는 연 0.3000%에서 0.0062%로 인하된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운용보수는 두 상품 모두 0.0001%로 낮아지고, 지정참가회사 보수 0.0001%, 신탁보수 0.0050%, 사무관리보수 0.0010%로 적용된다.환헤지형 ETF는 헤지 운용에 따른 비용 부담으로 환노출형보다 보수가 높게 책정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같은 수준으로 맞춰 환율 전망에 따라 자유롭게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한화운용 측은 설명했다.달러 강세를 예상하거나 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