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코로나 확산세 주춤에 7월 카드승인금액 전년比 6% 증가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9-01 19:04

숙박·음식점 전월比 감소 폭 줄어

자료 = 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연구소

자료 = 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연구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코로나 확산세가 주춤했던 7월에도 카드승인금액이 전년동기대비 6% 증가했다.

1일 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연구소에 따르면, 7월 카드승인금액은 77조7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 증가했다. 승인건수는 19억5000만건으로 전년동기대비 2.9% 증가했다.

7월 평균 승인금액은 3만9925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 올해 6월 대비 2.5% 증가했다. 지난 5월 지급된 재난지원금이 6월 대부분 소진됐으나 코로나 확산이 주춤하면서 사람들이 일상에 복귀해 소비가 살아난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도 감소폭이 줄어들었다.

지난 6월 운수업 카드승인실적은 5700억원이었으나 7월에는 7000억원으로 6월 대비 1300억원 늘었다. 전년동기대비에서도 지난 6월에는 -59.7%를 기록했으나 7월에는 -54.1%를 기록했다.

숙박·음식점도 6월에는 10조3300억원에서 7월에는 10조8800억원으로 소폭 증가했다.

8월부터 코로나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카드업계는 또다시 긴장하고 있다. 정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까지 발표하면서 소비가 다시 주춤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우리카드 빅데이터를 활용한 코로나19 이후 소비패턴 변화 분석'에 따르면, 대구 신천지 집단감염 등으로 코로나가 확산됐던 2월29일 주에서 5월 2일까지는 주간 카드 결제액이 전년동기대비 7.3% 감소했다.

우리금융연구소는 해당 보고서에서 "1차 확산기 당시 재난지원금 지급 이후 필수소비재 외에 취미용품, 의류 등의 선택적 소비재 소비가 개선된 점을 감안할 때 최근 2차 재난지원금 논의는 소비진작 차원에서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비대면 소비는 증가하는 반면 다중이용 시설·서비스 수요는 감소하는 등 소비 패턴 변화가 뚜렷한 가운데, 정부와 금융회사 등 경제주체들은 이러한 코로나 이후 사회·구조적 변화를 모니터링하여 정책추진과 경영전략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양동원 하나저축은행 대표, 부실자산 정리로 흑자 전환…리테일 재편으로 수익 기반 회복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양동원 하나저축은행 대표가 부동산 관련 부실자산 정리에 따른 충당금 부담 완화로 올해 상반기 43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다만 부실정리와 대출심사 강화 등의 여파로 총여신이 줄고, 수수료이익 적자 폭이 확대돼 하반기에는 본업 경쟁력 제고에 힘쓸 방침이다.27일 하나금융지주 2026년 2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하나저축은행 당기순이익은 43억원으로 전년 동기(231억원 순손실) 대비 흑자 전환했다. 영업이익도 70억원으로 전년 동기(240억원 영업손실)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하나저축은행 관계자는 “상반기 실적 개선의 주된 요인은 리테일 중심의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재편이다”라며 “그 외 부실 2 김이태 삼성카드 대표, PLCC 확대·이용금액 증가로 영업수익 성장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김이태 삼성카드 대표가 PLCC 확대와 우량 제휴사 확보를 통해 영업수익 성장을 이어갔다. 회원 수와 이용금액 증가에 힘입어 카드 취급고도 확대됐지만, 퇴직급여 충당금 선제 반영과 조달금리 상승에 따른 금융비용 증가로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다만 리스크 관리 강화로 업계 최고 수준의 건전성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이어가는 한편, AI와 스테이블코인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27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2분기 말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 310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한 수준이다.올해 들어 카드사들이 전반적으로 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전년보다 개선 3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 카드결제 취급액 두 자릿수 성장…기업카드·글로벌 견인 [2026 금융사 상반기 실적] 하나카드가 금리 상승과 대출 규제 강화 속에서도 일시불·할부 등 결제성 취급액을 두 자릿수 늘리며 올해 상반기 성장세를 이어갔다. 개인 신용판매와 체크카드, 기업카드, 해외결제 등 본업인 결제 부문의 외형을 확대한 결과다. 이 과정에서 연체율도 전년보다 낮아져 외형 성장과 건전성 개선이 함께 나타났다.27일 하나금융지주 상반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하나카드의 올해 상반기 결제성 취급액은 46조849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5% 증가했다. 같은 시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259억원으로 전년 동기 1102억원보다 14.2% 증가했다.특히 2분기 당기순이익은 684억원으로 전분기 575억원보다 19.1% 늘었다. 전년 동기 557억원과 비교하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