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SK하이닉스에 대해 악재의 50% 이상이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 1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근 메모리 반도체 현물가격의 방향성은 예단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주가처럼 주가순자산비율(PBR) 밸류에이션이나 시가총액 비중 등 가늠할 수 있는 보조 지표가 없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PC 디램(DRAM) 현물가격은 사상 최저 수준”이라며 “최근에 화웨이 제재조치 강화와 데이터센터 수요 부진을 계기로 PC DRAM 현물가격이 급락한 것은 역설적으로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SK하이닉스의 실적 추정은 복잡하지 않지만 주가 추정은 부담스럽다”라며 “이는 지난해 1~3월 악재가 모두 반영됐을 때 SK하이닉스의 주가가 거의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반등했던 적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대선 전후의 미·중 무역 갈등 바닥 통과, DRAM 현물가격 하락 중단, SK하이닉스 하반기 실적 컨센서스 하향 조정 완료 등 연내 반등의 3가지 조건 가운데 절반은 충족됐다”라며 “화웨이 제재조치가 확대(악재)됐고, DRAM 현물가격이 역사적 최하단 수준까지 하락했다”라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악재 반영이 주가 반등의 최상위 조건이라 생각하는 투자자들이라면 SK하이닉스를 채워도 부담 없을 것”이라며 “동종업종의 마이크론 주가가 42.66달러로 5년 PBR 밴드에서 1.2배까지 하락한 것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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