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박진회 씨티은행장 3연임 고사…유명순 수석부행장 물망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8-18 09:05

18일 이사회 통해 직무대행직 선임

박진회 씨티은행장 /사진=씨티은행

박진회 씨티은행장 /사진=씨티은행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오는 10월 임기가 만료되는 박진회닫기박진회기사 모아보기 한국씨티은행장이 3연임을 내려놓고 퇴임하기로 결정했다. 차기 은행장으로는 유명순닫기유명순기사 모아보기 한국씨티은행 수석부행장이 물망에 오르면서 씨티은행의 첫 여성 은행장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박진회 행장이 오는 31일까지 씨티은행장직을 수행하고 사퇴하기로 밝혔다고 알려졌다. 씨티은행 이사회 의장직은 의장직 임기 종료일은 오는 10월 27일에 맞춰 10월까지 유지할 예정이다.

또한 씨티은행은 오늘(18일) 이사회를 열어 은행장 직무대행직 선임하고, 임원추천위원회를 열어 차기 행장 선임을 위한 절차를 밟는다.

박진회 행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근무하다 1984년 씨티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씨티은행 자금담당 본부장을 역임하다 삼성증권 운용사업부담당 상무로 자리를 옮겼으며, 다시 한미은행 자금운용담당 본부장으로 돌아와 씨티은행 수석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이어 박진회 행장은 씨티은행 기업금융그룹장을 거쳐 지난 2014년 2대 씨티은행장으로 선임됐으며, 지난 2017년 연임에 성공한 바 있다.

박진회 행장은 지난해 해외네트워크 영업 활동 증가 및 기술부문 신규성장 고객의 비즈니스 확대, WM비즈니스 성장 등을 이루고, 씨티은행을 은행권 최고 수준의 재무 건전성을 유지했다.

또한 지난 4월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씨티뱅크센터(CBC)’로 본사를 이전해 스마트 오피스 시대를 열었으며,디지털자산관리(WM) 서비스를 본격화하는 등 디지털 전환 추진에 속도를 냈다.

씨티은행장 직무대행으로 유명순 수석부행장이 유력하며, 유명순 수석부행장은 유력한 차기 은행장 후보로도 꼽히고 있다.

유명순 수석부행장은 이화여대와 서강대 경영대학원(MBA)를 졸업했으며, 1987년 씨티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대기업리스크부장과 다국적기업금융본부장, 기업금융상품본부 부행장을 역임하는 등 기업금융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지난 2014년 JP모건 서울지점 기업금융총괄책임자로 잠시 씨티은행을 떠났으나, 2015년 박진회 행장의 첫 임원 인사 때 수석부행장으로 복귀했다.

만일 유명순 수석부행장이 차기 씨티은행장이 된다면 씨티은행의 첫 여성 은행장이고, 권선주 전 기업은행장에 이은 두 번째 국내 여성 은행장이 된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신영증권, 금정호·김대일 '각자대표 체제' 가동…"IB-WM 균형성장 도모" 신영증권이 신임 대표이사에 김대일 사장을 선임했다. 이로써 기존 금정호 대표이사 사장과 김 신임 대표의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금 대표가 IB(기업금융)를, 김 대표가 WM(자산관리) 부문을 총괄하는 책임 경영이 가동된다.IB 금정호- WM 김대일 사령탑 체제 본격화 신영증권은 19일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김대일 신임 대표는 1968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교에서 재무학 석사학위(MSF)를 취득했다. 1999년 신영증권에 입사한 이래 Asset Allocation 본부장, 패밀리헤리티지 및 자산배분솔루션 본부장, WM 총괄 부사장 등 2 정상혁號 신한은행, 中企 승계 해법 M&A로 확장…자문 보폭 넓힌다 [은행권 기업승계 경쟁] 정상혁 행장이 이끄는 신한은행이 중소·중견기업 오너 고객을 대상으로 기업승계와 인수·합병(M&A) 자문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창업주 고령화와 후계자 부재로 승계 방식이 친족 승계에만 머물기 어려워지자, 기업 매각과 사업 재편, 지분 이전까지 포괄하는 자문 수요에 대응하려는 움직임이다.신한은행은 신한Premier 고객 네트워크와 삼정KPMG의 전문 자문 역량을 결합해 기업승계 전후 과정에서 필요한 금융·자문 서비스를 넓히고 있다. 오너 개인 고객과 법인 고객을 함께 관리하는 PB·RM 채널을 활용해 수요를 발굴하고, 인수금융 등 투자은행(IB) 금융지원과 자산관리 서비스까지 연계하는 구조다.M&A로 넓히는 승계 해법기 3 DQN정상혁號 신한은행, 가계 포용 '앞장'···국민은행 '우량차주 중심' [은행권 포용금융 점검] 대외 불확실성 확대와 포용금융 강화 기조에 5대 은행의 가계신용대출 가격 정책이 뚜렷하게 갈리고 있다.지난 5월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모두 지난해 6월보다 평균금리는 올랐지만, 우량 차주와 취약 차주 간 금리 스프레드는 대부분 축소됐다.특히 신한은행은 평균금리 인상폭이 컸음에도 평균신용점수를 가장 많이 낮췄고, 우량·취약 차주 스프레드도 대폭 줄이며 가계 포용금융에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반면 KB국민은행은 평균금리를 가장 낮은 수준으로 관리했지만 평균신용점수가 높아 우량 차주 중심의 안정적 운용에 무게를 둔 것으로 분석된다.가계신용대출 평균금리 일제 상승···스프레드는 축소미·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