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명은 '연결성'이라는 기존 의미를 더욱 강조했다. 모든 것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가진 '42'는 새 사명에서도 살렸다. 소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에서 인용한 숫자다. 여기에 역시 연결성을 상징하는 별표(애스터리스크, *) '닷'을 붙였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자회사도 '포티투에어'로 이름을 바꾼다. 포티투에어는 자율주행 드론에 기반한 운성 체계를 개발하고 있다.
포티투닷 CI.
포티투닷은 유모스에 참여할 기업을 적극 유치하겠다는 각오다.
송창현 포티투닷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은 짧은 기간 코드42가 그려온 혁신의 발자취를 기억하고 앞으로 포티투닷의 시대를 준비하는 첫 이정표와 같다"면서 "유모스 기술과 서비스들이 세상에 소개되기 전 포티투닷만의 색깔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유모스 얼라이언스를 통해 매력적인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