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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2분기 전기차배터리 흑자…영업익 5716억원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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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7-3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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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LG화학이 올해 2분기 자동차배터리 사업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LG화학은 2020년 2분기 영업이익 5716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2분기에 비해 131.5% 상승했으며 전분기 대비로는 177.7% 늘어난 수치다. 이달 평균 시장전망치(4299억원)에 비해 1500억원을 상회한 실적이기도 하다.

실적개선 주요 원인은 다섯 분기 만에 두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달성한 석유화학부문에 있다.

또 전지부문 내 자동차배터리 사업은 사상 최대 실적으로 흑자를 냈다. LG화학이 차배터리에서 수익을 낸 것은 2018년 4분기 이후 역대 두 번째다. 국내 배터리 기업 중 차배터리 사업에서 수익을 낸 것은 LG화학이 유일하다

나아가 하반기 전기차 회복 전망이 강해 연간 흑자전환 가능성도 점쳐진다. .

구체적인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석유화학(4347억원), 전지(1555억원), 첨단소재(350억원), 생명과학(116억원) 등이다.

LG화학의 올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1% 증가한 6조9352억원을 기록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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