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게더펀딩은 ‘부동산 및 동산 담보 대출 P2P 중개 플랫폼 개발 기술’로 한국기업데이터로부터 2020년 기술역량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기술경쟁력과 기술사업화 역량, 미래성장 가능성을 나타내는 기술등급은 가장 높은 등급인 T1부터 T10까지 총 10개 등급으로 나눠진다. 상위 3단계인 T3 등급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조건에 해당할 만큼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등급이다.
투게더펀딩은 부동산담보 상품에서 주거용부동산담보 상품을 주로 운용한다. 설립 이후 다수의 특허를 등록하는 등 기술 및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투자 신뢰성을 공고히 했다. 2019년에는 이노비즈기업과 병역특례기업으로 선정됐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부터 핀테크 유공 표창을 수상하는 등 많은 수상경력과 인증을 받았다.
투게더펀딩은 지금까지 P2P 투자 정보 분석 서비스 시스템 등 P2P 사업과 관련한 총 8건의 특허를 등록하고, 현재 출원 중인 4건 외에도 올해 안으로 5건의 특허를 추가로 출원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 기술역량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항주 대표는 “회사 설립부터 강조해온 기술 고도화를 통한 상품 안전성과 투자자 신뢰성을 목표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T3 등급 획득을 통해 공식적으로 투게더펀딩이 가진 기술력과 미래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