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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6억달러 외화채 발행…3년 연속 외화 조달 성공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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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7-2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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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6억달러 외화채 발행…3년 연속 외화 조달 성공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미래에셋대우가 6억달러(약 7200억원) 규모의 외화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8년 금융투자업계에서 처음으로 외화채권을 발행한 이후 3년 연속 외화 조달에 성공한 것이다.

미래에셋대우는 전날 글로벌 채권 시장에서 3년물 3억달러, 5년물 3억달러 등 총 6억달러 규모의 외화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정책금융기관을 제외한 최대 규모 발행이다.

이번 외화채권은 아시아, 유럽 등 기관들을 대상으로 발행되는 유로본드다. 청약에는 160여곳의 기관이 참여해 모집액 대비 약 7배에 달하는 40억달러 수준의 주문이 몰렸다. 최종 발행금리는 3년 2.125%, 5년 2.625%로 책정됐다.

미래에셋대우는 국내 증권사 최초로 외화채 발행에 성공하며 2018년에는 3년물 3억달러, 작년에는 지속가능채권 3년물 3억달러와 일반채권 5년물 3억달러 등 총 6억달러를 발행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중장기 채권을 지속적으로 발행해 재무구조를 개선함으로써 회사의 성장성과 더불어 안전성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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