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신한금융지주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신한저축은행 상반기 순익은 14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2.1% 증가했다. KB저축은행 99억원, 하나저축은행 69억원을 기록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신한저축은행 순익은 높은 수준이다.
신한저축은행은 중금리 대출 성장과 디지털 채널 확대가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저축은행 관계자는 "보증상품인 햇살론과 사잇돌, 그룹사 연계 신용상품 허그론, 자체 신용상품 참신한 대출 등 리테일 상품 라인업을 갖춰왔다"라며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토스 등 외부 채널을 확대하고 24시간 비대면 자동대출 프로세스 구축, 카카오톡 챗봇서비스 등 디지털화를 강화해왔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도 그동안 쌓아온 중금리 대출 자산에서 높은 이익이 났다고 평가하고 있다.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여파에도 신한저축은행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늘려와던 중금리 대출 자산이 많다"라며 "중금리 대출 쪽에서 수익이 많이 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테일 자산, 기업금융 자산 비중도 7:3으로 리테일 비중이 높아지면서 이익 대부분이 리테일에서 나는 구조다.
상반기에 토스 대출 채널 유입 증가도 기여도가 높았다. 신한저축은행에 따르면, 토스를 통해 유입한 대출은 280억원이다.
지난 2월에는 카카오톡 기반 신한저축은행 대출 챗봇을 출시했다. 이 챗봇은 별도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하지 않고도 대출 정보조회, 증명서 발급, 원리금 상환 등이 가능하다. 야간, 휴일에도 대출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 영업 정상화에 따라 케이뱅크 연계대출도 계획하고 있다. 내부적으로 서버 작업을 마쳐 영업 개시를 준비하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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