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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신용공급 확대로 5월 통화 공급 35.4조원 증가...통계편제 이후 최대 규모 - 한은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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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7-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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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신용공급 확대로 5월 통화 공급 35.4조원 증가...통계편제 이후 최대 규모 - 한은
[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5월 통화(M2)는 기업부문에 대한 신용공급 확대 영향으로 35.4조원이 증가했다. 통계편제 이후 최대 규모다.

전년동월대비로는 9.9% 증가하여 지난 4월 9.1%보다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다.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5월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에 따르면 5월중 M2(평잔)은 전월대비 1.2%, 전년동월대비로는 9.9%가 증가한 3,053조9천억원을 기록했다.

금융상품별로는 요구불예금이 15.7조원, MMF가 10.9조원,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리 10.4조원 증가한 반면 정기예적금은 7.9조원이 감소했다.

한국은행은 "요구불예금 증가는 재정지출 자금이 지방정부로 일시 유입된 데 주로 기인하며 2년 미만 정기예적금이 감소한 것은 예금금리가 하락한 것이 이유"라고 밝혔다.

경제주체별로는 가계 및 비영리단체가 15.1조원, 기업이 14.6조원, 기타금융기관이 7.0조원, 기타부문이 +2.9조원으로 모두 증가를 나타냈다.

한국은행은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경우엔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중심으로 증가했고 기업의 경우엔 2년미만 외화예수금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지속됐다"고 밝혔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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