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은 호주·뉴질랜드에 이어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빔 아카데미를 열었다. 빔은 개인형 이동수단 확산과 맞물려 관련 안전 교육을 장려하기 위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교육생으로 선발된 만 16세 이상 강동구민 60여명은 30여년간 라이더 교육 경험을 가진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이용법, 안전수칙, 주차방법 등을 교육받았다. 이후 직접 주행 코스를 체험하는 실습도 진행됐다.
빔은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인 '안전 퀴즈'를 전용 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퀴즈를 풀면 빔 서비스를 무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화폐가 지급된다.
알렌 지앙 빔 대표는 "운행 문화의 정착과 개인형 이동수단의 활성화를 목표로 기술, 안전 교육, 파트너십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알렌 지앙 빔 대표.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