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는 박스권 상단으로 여겨지는 국고채 3년 기준 0.90%와 10년 기준 1.45%에 근접하며 3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선물 가격은 입찰 직후 헷지성 매물이 나와 일시적으로 추가하락을 했지만 오후 들며 다시 입찰 전 가격수준까지 회복했다.
이날 국고채 10년물 입찰과 통안채 1년과 91일물 입찰이 실시됐다.
국고 10년물 입찰(3.3조원 예정)에 9.786조원이 응찰해 1.420%에 3.6조원이 낙찰됐다.
예정액보다 3천억원이 초과발행되며 낙찰금리도 다소 높아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통안채 1년물 입찰엔 1.58조원이 응찰해 0.590%에 0.86조원이 낙찰됐다. 외국인도 참여해 0.4조원 낙찰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통안채 91일물 입찰엔 1.83조원이 응찰해 0.480%에 1.07조원이 낙찰됐다.
국고3년 선물은 6틱 하락한 111.97, 10년 선물은 22틱 내린 133.17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1.5비피 오른 0.861%,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2.3비피 오른 1.420%에 매매됐다.
3-10년 스프레드는 55.9비피로 전일보다 0.8비피 확대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2,940계약 순매도했으며 10년 선물은 669계약을 순매수했다.
■ 금리 박스권 상단에 접근...저가 매수 가능 영역
최근 3일 연속 금리가 상승하며 박스권 금리 상단에 접근한 모습이다.
금리 상승하며 박스권 탈출할 것이란 의견보다는 저가 매수의견이 더 많아 보인다.
상단을 뚫을 재료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국고채 10년물의 지난 고점은 6월4일 1.46%였다. 그 이후엔 한 달 넘게 1.3%대에 주로 머물렀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오늘 외국인은 통안채 입찰을 포함해서 적극적인 모습이 보이기도 했지만 선물시장에는 별 영향을 주지 못했다"면서 "상해시장을 위시한 아시아 주식시장이 급등하는 모습은 채권시장엔 약세요인으로 일부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저가 매수가 시장에 유입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며 개인이 오후 들어 대량 선물 매수하며 시장이 오전수준까지는 회복한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아직 레인지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고 금리 레인지 상단쪽에 위치한 것 같다"면서 "3년 0.90%와 10년 1.45%에 상단이 형성되며 저가 매수도 이 부근에 포진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좀 더 공격적으로 보면 3년 0.86%, 10년 1.42% 정도를 볼 수도 있어 현재수준이라도 저가매수가 나올 수 있는 레벨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그동안 장중 방향성을 만들어왔던 외국인의 10선 매매가 오늘은 별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며 "주식시장도 강했고 개인의 선물 매수는 조용했던 시장에 변동을 불러일으키긴 했지만 방향성까지는 만들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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