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개항 이후 조선인들이 모여 살던 배다리 마을은 오랜기간 인천의 대표적인 헌책방 거리로 지성인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인천시는 지난해 이곳을 `역사문화마을`로 지정하고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관광지로 조성해오고 있다.
이날 한성희닫기

또한 지난 2012년 포스코건설이 이 마을의 굴다리에 그려 넣었던 벽화가 세월이 흘러 색이 바라거나 훼손된 부분을 다시 그리는 작업도 진행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더 나은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실천 활동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