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스크린 탑재 AI 스피커' 구글, 네스트 허브·미니 국내 출시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6-30 10:25

구글 최초 7인치 터치스크린 탑재 스마트 스피커
유튜브, 구글 포토, 웨이브 등 콘텐츠 감상 기능 ↑
그레이, 블랙 허브 11만5000원, 네스트 6만4900원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구글이 구글 어시스턴트 기반으로 스크린까지 탑재된 스마트 스피커 '네스트 허브(Nest Hub)'와 사운드 성능이 향상된 '네스트 미니(Nest Mini)'를 국내에 출시한다.

네스트 허브는 구글 최초로 스크린이 탑재된 스마트 스피커라는 점이 특징이다. 동영상 시청이나 날씨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7인치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음성으로 레시피를 찾아 요리 과정을 보면서 따라할 수 있으며, 유튜브와 구글 포토 등 다양한 구글 서비스 역시 시각적으로 지원한다.

구글의 네스트 허브 모습/사진=구글

구글의 네스트 허브 모습/사진=구글

이미지 확대보기
유튜브에서 뮤직 비디오나 하우투(How-to) 영상을 찾아 시청할 수도 있다. 구글 포토의 라이브 앨범 기능을 활용해 선택한 인물 혹은 동물의 새로운 사진을 자동으로 앨범에 업데이트하거나 스크린에 사진을 띄워 액자로 활용할 수도 있다.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웨이브(wavve)의 콘텐츠 또한 네스트 허브를 통해 즐길 수 있다.

네스트 허브는 한 개의 화면에서 스피커와 연동된 모든 홈네트워크 기기를 확인하고, 또 터치스크린과 음성을 통해 쉽게 제어할 수 있어 편리한 스마트홈 경험을 제공한다.

스크린에는 자동 밝기 센서가 탑재되어 있어 1600만 가지 색상과 톤을 감지하고, 집 배경 또는 주변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화면을 조정해 집 안 환경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룬다.

이외에 가족 구성원의 안전하고 건강한 스마트홈 경험을 위해 네스트 허브는 접근 가능한 콘텐츠 범위를 사용자가 직접 설정 할 수 있는 ‘필터’ 기능과 사용자가 지정한 일정 시간동안 알람, 타이머 외 알림이 울리지 않는 ‘다운타임’ 기능도 제공한다.

루틴 기능으로 특정 시간에 반복되는 일을 간단한 명령어 하나로 간소화해 처리할 수 있으며, 각 사용자별 목소리를 인식하는 구글 어시스턴트의 보이스 매치 기능을 활용하면 최대 6명까지 개인 맞춤화된 루틴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네스트 미니는 기존 구글 홈 미니에 비해 베이스 사운드가 두 배 강력해진 점이 특징이며 특허받은 네스트 튜닝 소프트웨어로 고품질 사운드를 제공한다. 내장된 세 번째 마이크를 통해 소음이 있는 환경에서도 사용자의 소리를 감지할 수 있으며, 주변 소음 정도에 따라 볼륨도 자동 조절해 콘텐츠 감상을 돕는다.

구글의 네스트 미니 그레이/사진=구글

구글의 네스트 미니 그레이/사진=구글

이미지 확대보기
네스트 미니는 플라스틱 병을 재활용해 만든 천을 네스트 미니 겉면에 활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벽걸이 기능을 더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디자인을 완성했다. 네스트 미니로 음악, 오디오북 등의 콘텐츠를 재생하는 중에 손을 제품 가까이 대면 측면에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 LED 등이 나타나는 초음파 기술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네스트 허브와 네스트 미니는 구글 어시스턴트가 내장되어 있어 음성으로 일상생활에 유용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네스트 허브에서는 디스플레이와 음성을 같이 활용하여 영어 학습 콘텐츠인 윤선생을 통해 영어 회화를 공부할 수 있으며, 만개의 레시피를 통해 레시피를 확인하며 요리를 따라할 수 있다.

대화형 게임인 스캐터랩의 파이팅 루나와 마인드로직의 끝말잇기 또한 화면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국내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찾아 듣는 등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네스트 및 구글 홈 기기는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해 전 세계 5000개 이상의 홈 자동화 파트너 기기들과 호환되어 4만 5000개 이상의 제품을 집 안에서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핸즈프리 스마트홈 경험을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LG전자의 세탁기, 건조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과 호환되어 음성으로 기능을 제어할 수 있으며, LG유플러스의 무드등, 멀티탭 등과 연동하여 음성으로 집안 여러 기능을 통제하는 스마트홈 경험을 누릴 수도 있다.

미키 김(Mickey Kim) 구글 아태지역 하드웨어 사업 총괄 전무는 “스크린이 있는 새로운 스마트 스피커 네스트 허브와 업그레이드 된 네스트 미니를 한국에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면서 “스크린 등 외관적 변화 뿐만 아니라 향상된 다양한 기능들이 일상을 더욱 스마트하고 편리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네스트 허브와 네스트 미니는 그레이, 블랙 등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30일부터 구글 스토어, 옥션, 지마켓, 쿠팡, 하이마트, SSG.COM, 11번가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네스트 허브와 네스트 미니 각각 11만5000원, 6만4900원(부가세 포함)이다.

네스트 허브와 스마트 조명, 멀티탭 등 스마트홈 제품으로 구성된 U+스마트홈 Google 패키지는 유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7월 10일부터 월 7700원(U+ 모바일 또는 인터넷 서비스 결합시)에 대여할 수 있다.

네스트 허브와 네스트 미니의 기능 및 명령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글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이보룡 현대제철 사장 “철강 위기, 도약 기회로”…타운홀 미팅 개최 이보룡 현대제철 사장이 전사 임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위기 극복과 현장 중심의 실행력 강화를 선언했다.현대제철은 충남 당진제철소 안전문화관에서 이 사장과 직원들이 직접 소통하는 ‘CEO(최고경영자)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현장에는 직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국 사업장 임직원들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행사에 참여했다.이 사장은 경영철학 공유하며 철강산업을 둘러싼 위기 상황을 언급했다. 그는 “‘Vision 2032’가 단순한 선언을 넘어 현장의 실행으로 이어져야 하고, 인공지능(AI)과 자동화 기술 도입 역시 생산성과 안전 등 회사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Vision 2 엔씨 ‘자사주 활용법’...‘방어’에서 ‘보상’으로 [자사주 리포트] 엔씨(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게임업계에서도 자사주를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활용해 온 대표적인 게임사다. 2015년 넥슨과의 경영권 분쟁 발발 이후 최대주주인 김택진 대표의 지분이 10%대로 낮아지면서, 2% 수준이던 자사주를 10% 내외로 유지하고 있다.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실적 부진으로 인한 주가 하락과 자사주 소각을 골자로 한 정부의 상법 개정으로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엔씨도 보유 자사주 전량 소각한다는 방침이다. 아직 구체적인 소각 계획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최근 임직원 보상 목적으로 자사주를 활용하는 등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2015년 넥슨과 경영권 분쟁으로 자사주 확대18일 엔씨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회사 발 3 고려아연, 영풍·MBK 맹공…“남 탓 전에 제 눈의 들보 보라” 고려아연이 영풍·MBK가 제기한 투자 부실 의혹을 '사실 왜곡'으로 규정하고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이와 함께 영풍 환경 충당부채 누락과 MBK의 홈플러스 사태를 정면으로 겨냥했다.고려아연은 지난 17일 입장문을 통해 "적대적 M&A 시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일방적 주장과 사실왜곡을 반복하고 있는 영풍 MBK는 부끄러움을 모른다"며 "'남의 눈에는 티, 내 눈에는 들보'라는 격언이 떠오른다"고 비판했다.우선 고려아연은 영풍이 최근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석포제련소 환경오염 정화 비용을 고의로 은폐한 혐의로 최상위 수준의 중징계를 받은 점을 집중 부각했다.증선위 조사 결과 영풍은 주변 토양과 지하수 정화에 필요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