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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코로나19 동향과 해외시각 - 국제금융센터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6-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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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동향>

 WHO 집계기준(6.22일),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860,331명(전일대비 +152,323명), 사망자 수는 465,740명(전일대비 +4,025명)
- 확진/사망자:(美)2,241,178명/119,453명(브라질)1,067,579명/49,976명(러시아)592,280명/8,206명(英)304,335명/42,632명
 (미국) 정부, 연말까지 신규취업비자 발급을 중단하기로 결정하였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2차 재난지원금 지급 계획을 2주내 발표할 것임을 시사(Scripps). 언론에서는 이것이 재난지원금일지 재정부양책인지 불명확하여 논란이 확산
- 코로나19로 인한 자국민의 일자리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그린카드를 비롯한 H1B, H4, J, L비자 등 대부분 대상
- 미국 노동부는 고액연봉자들에게 H1B 비자를 요구할 것을 시사. 이는 고용계약 파기시 바로 본국으로 귀국해야하는 특성을 감안하여 미국내 고액연봉자들을 보호하기위한 조치로 평가
 (중국) 베이징시 주택도농개발부, 2개 건설현장에서 3명의 확진자 발생함에 따라 435개 현장을 검사. 또한 신파디 시장 접촉자 1,622명에 대한 핵산검사 실시
- 6.21일 신규 확진자 18명 발생(국내 11명, 해외유입 7명). 이중 베이징은 9명
 (EU) 6.22일, EU와 중국 간 화상회의 형식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지역 및 국제문제, 글로벌 경제회복 등 포괄적 의제를 다루는 정상급 회담을 진행 (EU NEWS)
 (스페인) 정부, 420억유로의 관광업 지원 방안(Tourism Sector Promotion Plan) 발표. GDP의 12%를 차지하는 관광산업의 피해는 800억유로로 추산
 (영국) 정부, 일일 확진자수가 1천명 미만을 기록함에 따라 조만간 봉쇄 추가 완화 방안 발표할 가능성. 완화책에는 영업 재개 가능 업종 확대와 사회적 거리두기 간격 완화 등의 내용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
 (독일) 퇴니스의 육류 가공공장에서 1,331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하며 감염 재생산지수가 2.88로 증가. 이에 따라 관련 산업 및 공장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조사 및 감독에 착수할 예정
 (프랑스) 유치원, 초등, 중등 학교, 전격적으로 등교 개시. 3.16일 등교 제한 이후 5월 중순 완화 조치로 점진적으로 통학이 재개되었으나, 490만명의 학생들은 등교를 하지않고 있었던 상황으로, 6.22일부터 모든 학생의 등교가 진행
 (러시아) 모스크바, 6.23일부터 레스토랑, 카페, 피트니스센터, 수영장, 여행사 운영 재개하였으며, 모스크바 주재 영국 대사관의 비자센터도 업무를 재개
 (이탈리아) 총리, 보건대책본부 구성원인 의사와 간호사들에 대한 격려와 함께 추가적인 노력을 요구
 (터키) 정부, 터키 81개 주에서 마스크 미착용시 900리라(약$130)의 벌금 부과 예정
(일본) 정부, 추가 경기부양책은 가을 경 시행할 계획. 이전의 부양책이 코로나19 충격으로 인한 가계 및 기업의 파산을 막기 위한 것이었다면, 이번은 경기부양 뿐 아니라 선거를 의식한 조치라는 의견도 제기
 (싱가포르) 2차 경제재개(phase two of reopening) 첫 주말(20~21일) 쇼핑몰 및 소매점 교통 70~80% 급증(Straits Times)
 (이란) 증권거래소,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2분기중 이란 자본시장에 유입된 유동성이 $120억에 달한다고 언급
 (인도네시아) 기획부 장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인도네시아의 실업률이 8.1%~9.2%로 금년 10년래 최고치를 기록할 수 있다고 발표
 (태국) 코로나19 백신 후보군의 원숭이 대상 실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었으며 10월부터 임상실험에 착수할 계획
 (인도) 경찰, 델리에서 코로나19 치료를 원하는 환자들에게 가짜 혈장을 이용한 항체 판매 사기 및 민간요법 사기 등이 횡행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
 (홍콩) 홍콩 요식업계, 홍콩 내 시위와 코로나19로 1년 가까이 정상적인 영업이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사태가 조금 진정될 경우 요식업계도 빠르게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예상
 (필리핀) 코로나19로 약 14,000명의 버스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은 상황. 3월 중순 이후 루손지역 봉쇄가 이어지면서 대중교통이 중단되는 등으로 버스 노동자들이 대거 실업
 (캐나다) 캐나다의 항공사 사장들과 하원의원들과의 회의에서 코로나19로 취소된 항공권을 적립금으로 환불해주는 정책을 유지하겠다고 시사
 (브라질) 브라질 변호사협회,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사법 방해 협의, 측근비리, 코로나19 방역 실패 등의 이유를 근거로 탄핵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입장 발표
 (멕시코) Baja California Sur 지역, 경제활동 재개 후 18일간(5.31일~6.18일) 확진자수 두배 이상(225명→491명), 사망자수 64%(36명→59명) 급증
 (칠레) Banco Estado은행은 사회보장금 수급자들의 업무를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일부지점의 영업시간을 연장
 (남아공) 미니버스택시협회는 코로나19 관련 정부 지원금이 부족하다며 6.22일 파업진행. 이로 인한 출근길 정체 발생
 (사우디) 당국, 코로나19로 인하여 HAJJ(성지순례) 참석을 위한 외국으로부터의 입국을 전면 금지

<해외시각>

 연준이 시장을 안정시킬 풍부한 정책여력을 가졌으나, 펀더멘털에 대한 우려는 점차 커지고 있어 주식시장이 일시적인 매도세가 나타날 가능성. 또한 기업들이 유동성을 확보했으나, 이는 수개월내 발생할 부도 위협에 대처하기에는 역부족일 소지(HSBC)
 최근 베이징에서의 집단 감염 및 뉴질랜드, 호주 등에서의 감염 재확산은 효과적인 백신 없이 코로나19를 종식시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보여주는 사례 (Bloomberg)
 세계 각지 어디에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제거'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 곳은 없음. 보고되는 확진자 수의 감소는 전염이 매우 낮은 레벨로 억제되었다는 것만 의미할 뿐 바이러스는 기회만 주어진다면 다시 폭발하고 확산될 수 있을 소지 (Peter Collignon)
 최근 인민은행 총재가 추가 완화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시사한 점 등에 비추어 금번 대출우대금리(LPR) 동결은 놀랍지 않은 일. 3분기중 역RP 및 MLF 금리를 25bp 낮출 것으로 예상. 지준율 추가 인하도 가능 (Capital Economics)
 기업투자와 고용이 회복 후 소비자심리의 반등 여부가 경기회복을 가늠하는 척도인데,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이러한 회복 경로가 전혀 작동하지 않는 상황(Catherine Mann, Citi)
 베이징에서도 이미 많은 무증상 또는 경증환자들이 바이러스를 노출시켜 한 달 전부터 전염이 시작되었을 가능성 (George Gao)
 일부 과학자들은 코로나19가 폐 손상이 아닌 뇌를 손상시키고 있으며 그로 인해 호흡기 장애 등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주장 (BBC)
 중국에서는 확진자 수를 0으로 끌어내리고 이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에서 목표와 전략이 명확. 하지만 통제들이 극단적이라 이후 경제적 타격으로 이어져 장기적으로는 큰 연쇄적·부정적 효과를 가져올 가능성 존재 (Benjamin Cowling)
 6.23일 개최되는 아세안 정상회의가 잘 마무리되기 위해서는 1)지난 4월 회담 때 조율되었던 국가간 협력체계 강화, 2) 무역 제한 조치의 신속한 해제, 3)회원국간 재정정책 공조 시행 논의 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 (Jakarta Post)
 미 남서부 지역 감염자 증가로 2nd Wave 우려가 불거지고 있으나 아직 여전히 첫번째 확산(1st Wave) 단계에 있다고 평가(Anthony Fauci)하고, 금년말에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진정한 2nd Wave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한 의견 (Dr. Ashish Jha)
 캐나다 경제는 생산과 소비를 증가시키기 위해 상당 부분을 젊은 이민자 유입에 의존.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캐나다 경제가 회복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이민자 유입이 필요하다고 주장 (Niagara Falls Review)
 미 텍사스 주지사,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다시 빨라지고 있지만 이동 제한 및 봉쇄조치는 최후의 수단으로 남겨둘 필요가 있다고 주장(Community Impact)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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