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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투자전략은…증권사 ‘증시전망 세미나’도 온라인 전환

한아란 기자

aran@

기사입력 : 2020-06-16 18:30

증권사 온라인 세미나 잇달아…유튜브 채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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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목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사진=NH투자증권 유튜브 캡쳐

이창목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사진=NH투자증권 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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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금융투자업계의 하반기 증시전망 세미나도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이날 오후 6시부터 하반기 미국주식 투자전략을 짚어보는 온라인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온라인으로만 개최되며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삼성선물은 오는 23일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2020년 하반기 경제, 환율, 유가 전망’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한다. 1부에서는 하반기 경제전망을, 2~3부에서는 각각 환율전망과 유가전망을 다룬다. 삼성증권도 추후 유튜브 생방송 ‘삼성증권 라이브’에서 하반기 거시경제전망과 지역·국가별 투자전략을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앞서 NH투자증권은 지난 10~11일 하반기 전망 포럼을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경제·주식시장 전망을 시작으로 포트폴리오 전략과 산업전망, 글로벌 자산배분 및 투자전략 등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포럼 종료 후 게시된 영상은 합산 누적 조회 수 6000건을 넘어섰다.

그간 증권사들은 하반기를 앞두고 증시전망 세미나를 활발하게 진행해왔으나 올해는 일정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오프라인 세미나를 여는 데 굉장히 조심스러운 분위기”라며 “작년과 같이 내부에서 세미나 개최에 대해 논의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이미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다양한 투자콘텐츠를 내놓으며 신규 투자자 유입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투자설명회가 중단된 데다가 최근 개인투자자들의 주식투자가 급격히 늘면서 자세한 투자정보를 얻으려는 투자자들의 수요도 높아졌다.

개인투자자 점유율이 높은 키움증권의 경우 이날 기준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6만8500명에 달한다. 신한금융투자와 하나금융투자의 유튜브 채널도 각각 4만3400명, 4만24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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