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사무금융노조 "에이스손보, 코로나19 집단감염 책임 인정하라"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6-11 16:00

노조 탄압 중단과 재발 방지 약속 요구
사측 “사실 왜곡과 일방적인 주장 유감”

사무금융노조와 에이스손해보험지부는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케이트윈타워 앞에서 사측에 노조 탄압 중단과 콜센터 코로나19 집단감염 책임 인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 사진 = 본사취재

사무금융노조와 에이스손해보험지부는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케이트윈타워 앞에서 사측에 노조 탄압 중단과 콜센터 코로나19 집단감염 책임 인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 사진 = 본사취재

[한국금융신문 유정화 기자]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 에이스손해보험 노조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구로 콜센터 원청업체인 에이스손해보험에 집단감염 책임 인정과 노조 탄압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사무금융노조와 에이스손해보험지부는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케이트윈타워 앞에서 사측에 노조 탄압 중단과 콜센터 코로나19 집단감염 책임 인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앞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에 위치한 에이스손해보험 외주 콜센터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직원과 가족 등 166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노조 측은 사업주의 협조 의무를 다하지 않은 에이스손해보험이 콜센터 집단감염 책임을 인정하고 노조를 감시하는 행위를 멈춰야 한다는 주장이다. 지부는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사측에 △노조 탄압 중단과 재발 방지 약속 △사측 대표의 교섭 참여 △코로나19 집단감염 비밀주의 철폐 및 노동조합과의 대책 협의 등을 요구했다.

이재진 사무금융노조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의 160여명 노동자들 중 다수가 최저임금 수준의 기본급을 받으며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다"며 "노조와 콜센터 노동자들의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논의해야 한다"고 했다.

사측과의 교섭에 참여했던 정태수 손해보험업종본부장은 "에이스손해보험은 겉으로는 노조를 인정하는 것처럼 하면서 실제로는 무시하고 있다"며 "사측은 하루 빨리 노사교섭에 전향적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에이스손해보험지부는 사측이 올해 4월 17일 지부장의 실시간 동선 감시를 포함, 조합원들의 노조 활동을 일일히 감시하며 탄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8일 지부의 피켓투쟁이 진행되면서 사측의 조합원 감시가 한층 더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수 에이스손해보험지부장은 "에이스손해보험은 계속해서 노조 활동을 감시하면서 노조활동을 탄압하고 있다“며 "에이스손해보험이 건강한 노사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모두 함께 투쟁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관련 에이스손보 관계자는 "회사는 임금협상에 성실하게 임해왔으며 모든 직원들을 케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같은 사실에도 불구하고 이를 왜곡해 일방적인 주장을 하는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보험사 채용 키워드는 ‘직무 이해·도전 정신’…“화려한 스펙보다 자신만의 경험이 중요” [2026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자기소개서에 스펙을 나열하기 보다 자신만의 경험을 직무와 연관지어 녹여내는게 중요합니다."1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6 금융권 채용박람회에 참여한 보험사 채용 담당자들은 보험사 취업을 원하는 지망생들에게 이같이 조언했다.금융권 82개 기관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2026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서 보험사들이 채용상담과 모의면접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각사 인재상과 취업 전략을 제시했다. 보험사들은 보험사 취업 지망생이라면 높은 직무 이해도와 도전정신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박람회에는 생명보험사 5곳(삼성생명·교보생명·NH농협생명·신 2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종신·건강보험 확대로 신계약 CSM 제고…미래 이익 기반 확대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종신·건강보험 등 보장성상품 판매를 확대하며 미래 보험 이익 기반을 넓혔다. 상반기 연결 신계약 계약서비스마진(CSM)은 전년 동기보다 51.7% 증가했다. 반면 연결 보험 손익은 2분기 계리적 가정 관련 가이드라인 적용과 보험금 관련 예실차 영향으로 8.8% 감소했다.18일 교보생명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신계약 CSM은 8083억원으로 전년 동기 5327억원보다 2756억원(51.7%) 증가했다.6월 말 연결 기준 보유 CSM은 6조9455억원으로 전년 동기 6조2654억원보다 6801억원(10.9%) 늘었다. 신계약 판매 효과가 CSM 상각 등 감소 요인을 웃돌면서 미래 보험이익 기반도 확대됐다.교보생명 관계자는 “ 3 GA 우수인증설계사, 보험판매 신뢰제고 보험GA협회가 운영하는‘GA 우수인증설계사 제도’가 시행 9년 만에 보험설계사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보여주는 GA업계의 대표 인증제도로 자리 잡고 있다.17일 GA업계에 따르면, 보험GA협회는 2026년도 GA 우수인증설계사로 총 2만6591명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5년 이상 연속으로 우수인증을 받은 설계사에 주어지는 GA명장도 5200명을 배출했다.보험GA협회 관계자는 "보험상품 비교와 가입 절차가 디지털화되고 소비자가 접할 수 있는 정보가 많아질수록 고객의 상황에 맞는 선택을 돕는 설계사의 전문적인 판단과 상담 역량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우수인증설계사는 고객이 수많은 보험상품과 판매채널 가운데 믿을 만한 전문가를 선택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