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금융보안원(2020.06.09)
이미지 확대보기금융보안원은 정부가 추진하는 '2020년도 핀테크 보안지원 사업'의 보안점검 전문기관으로 중소 핀테크 기업에 대한 보안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오픈뱅킹 및 금융규제 테스트베드에 참여하는 중소 핀테크 기업 대상이다.
보안점검 유형은 핀테크 기업 보안 점검과, 핀테크서비스 취약점 점검이다. 금융위원회로부터 점검 비용의 75%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핀테크 기업 보안점검은 핀테크 기업이 보안 관리체계를 마련해 안전한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관리·물리·기술적 보안 점검이다.
핀테크서비스 취약점 점검은 모바일앱 등 핀테크서비스에 대하여 중요정보 보호, 거래정보 위·변조, 클라이언트 보안, 서버 보안, 인증 등을 점검하게 된다.
점검을 희망하는 핀테크 기업은 사전에 한국핀테크지원센터를 통해 지원자격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금융보안원은 핀테크 기업의 오픈뱅킹 및 금융규제 테스트베드 참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올해 130건 이상의 보안점검이 수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영기닫기김영기기사 모아보기 금융보안원장은 “핀테크 보안점검 지원을 통해 중소 핀테크기업의 오픈뱅킹과 금융규제 테스트베드 참여가 활성화되고 금융소비자에게 혁신적인 핀테크 서비스를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