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페이’가 대구시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발행되는 만큼 최근 코로나19로 침체한 경기회복을 촉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구행복페이’는 만14세 이상이면 대구 시민이 아니라도 누구나 구입할 수 있으며, 대구 시내 소재 BC카드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단 대형 프렌차이즈나 사용이 적합하지 않은 업종이나 업소는 제외된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2월 대구사랑상품권 운영 대행사 공개입찰에 참여해 최종 대행사로 선정됐으며, 대구행복페이 개발과 플랫폼 구축에 힘썼다.
‘대구행복페이’는 대구 지역 온·오프라인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160여개 오프라인 영업점에서 판매와 조회, 환불 등이 가능하며, DGB대구은행의 고객센터에서 대구행복페이 관련 상담도 가능하다.
또한 출시 이벤트로 3%의 혜택을 추가해 총 10% 할인혜택이 출시일부터 한시적으로 제공된다. 예를 들어 이벤트 혜택을 적용하면 45만원으로 50만원을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다.
DGB대구은행은 ‘IM샵’ 앱을 통해 ‘대구행복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용자는 ‘대구행복페이’ 온라인 서비스를 IM샵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IM샵은 오픈뱅킹을 활용한 편리한 충전과 이용내역 조회, 환불, 소득공제 신청 등 간편 기능을 제공하며, 소상공인은 IM샵 이용자에게 가게 홍보 및 매출 통계자료, 동종업계 비교 현황 등의 빅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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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면 개편을 실시한 IM샵은 은행권 최초 자체 운영되는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와 더불어 생활 속 금융서비스를 위한 특화, 제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DGB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