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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소호컨설팅 ‘쑥’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6-01 00:00

3월 한달새 2천건…연간목표 상향
코로나19 여파로 무료상담 수요↑

국민은행 소호컨설팅 ‘쑥’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KB국민은행의 ‘KB 소호컨설팅 서비스’가 자영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무료 서비스로 인기를 얻어서 KB국민은행은 올해 연간 계획으로 설정한 목표치도 높여 잡았다.

◇ 컨설팅 실적 ‘UP’…상권분석·금융상담 등

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올해 3월 한 달 동안 2056건의 ‘KB소호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는 2019년 한 해 동안 제공한 컨설팅 건수인 1674건을 훨씬 웃돈다.

올초 2월까지 수 백 건 수준이었던 제공 건수는 3월 들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들의 서비스 신청이 몰리면서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4월에도 602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영업자 별 특성에 맞는 정책자금을 추천해 주는 ‘KB브릿지(KB bridge)’ 서비스와 연계하면서 이용자가 더욱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올해 KB 소호컨설팅 서비스 연간 공급 목표치를 기존 3000건에서 두 배가 넘는 7200건 수준으로 상향키로 했다.

KB 소호 컨설팅 서비스는 생활밀접형 소호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 또는 사업 경쟁력 강화가 필요한 기존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우선 창업 일반에 대한 컨설팅이 제공된다. 창업 절차, 업종별 인허가 사항 그리고 사업계획 수립과 타당성 검토 등을 받을 수 있다.

상권분석도 제공된다. 점포입지와 상권분석은 물론 창업트렌드 및 업종 정보를 받을 수도 있다.

마케팅과 홍보를 지원하고 자금관리, 절세방안 등 경영상담도 제공한다. 창업·운전자금, 협약보증 상담부터 유관기관을 활용한 자금조달 방안 관련한 금융상담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은 컨설팅 서비스와 연계해 금융지원이 필요한 소호 자영업자를 위한 다양한 대출상품 라인업도 갖고 있어서 참고하면 된다.

KB국민은행 소호 컨설팅센터는 서울과 수도권, 지방 지역까지 전국 13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방문하면 소호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고 법률·변리·세무·회계 무료 자문도 가능하다. 필요하면 추가 컨설팅과 현장체험도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측은 “‘KB 소호 컨설팅센터’는 예비 창업자, 또 기존 사업자가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다”며 “KB국민은행과 거래가 없어도 누구나 창업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 KB브릿지 ‘상담다리’ 역할…“AI 활용 고도화”

상생 차원에서 KB국민은행은 ‘KB 브릿지(KB bridge)’도 서비스하고 있다.

KB 브릿지는 KB국민은행 고객뿐만 아니라 모든 자영업자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설치해 활용할 수 있다.

또 자영업자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도 더한다.

아울러 정책자금, 창업, 상권분석과 관련된 상담이 필요하면 ‘KB 소호 컨설팅센터’에서 원스톱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 준다. 이른바 ‘상담 다리’ 역할을 하는 셈이다.

허인닫기허인기사 모아보기 KB국민은행장은 지난해 7월 은행이 직접 개발한 정책자금 플랫폼인 KB브릿지 시연회 자리에서 “AI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해 KB브릿지 정책자금 추천 결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다양한 경영지원솔루션을 제공하는 비금융서비스 플랫폼으로 확대 개발하겠다”며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상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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