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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NEW ID, AI 기술로 한류 컨텐츠 글로벌 진출 지원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5-29 09:08 최종수정 : 2020-05-29 11:57

AI 기반 포스트 프로덕션 플랫폼 개발 MOU 체결
자막·BGM 제거 및 업스케일링 등 컨텐츠 현지화 작업 지원

SK텔레콤 김혁 5GX미디어사업그룹장(왼쪽)과 NEW ID 박준경 사업부문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사진=SK텔레콤

SK텔레콤 김혁 5GX미디어사업그룹장(왼쪽)과 NEW ID 박준경 사업부문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사진=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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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SK텔레콤이 한류 컨텐츠의 활발한 진출을 위해 포스트 프로덕션 작업 지원에 나선다.

SK텔레콤은 디지털 컨텐츠 및 플랫폼 유통 기업 NEW ID 와 한류 컨텐츠 수출을 위한 ‘AI 기반 포스트 프로덕션 플랫폼 개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한류 컨텐츠에 대한 해외의 관심 및 수요에 대응하고 국내 미디어 산업의 기술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드라마 등 컨텐츠의 한글 자막 및 저작권 음원 제거 등 포스트 프로덕션 작업은 한류 컨텐츠 수출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현재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뤄져 높은 비용과 긴 소요 시간으로 원활한 컨텐츠 수출에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양사는 SK텔레콤이 보유한 AI 기반 미디어 요소기술과 NEW ID의 미디어 컨텐츠 유통 및 플랫폼 역량을 결합, AI를 통한 포스트 프로덕션 자동화 플랫폼 개발에 나서게 되었다.

SK텔레콤은 자사가 보유한 AI 기술을 활용해 △컨텐츠 內 한글 자막 제거 △보이스 손실없는 BGM 제거 △스포츠 중계화면 內 실시간 스코어보드 언어 변환 △Full HD 영상을 4K·8K로 변환하는 업스케일링(Upscaling) 기술 등을 지원하며, 해당 기술을 통해 재가공 된 컨텐츠는 NEW ID의 채널을 통해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 11개국에 수출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AI 기반 포스트 프로덕션 플랫폼 개발이 국내 컨텐츠의 현지화 작업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크게 단축시켜 한류 컨텐츠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혁 SK텔레콤 5GX미디어사업그룹장은 “이번 AI 기반 포스트 프로덕션 플랫폼 개발이 한글 자막과 음원 저작권 등 국내 미디어 컨텐츠 수출의 장애가 되었던 요소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SK텔레콤은 보유한 AI 미디어 기술을 적극 활용, 향후 국내 미디어 산업 고도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경닫기박준경기사 모아보기 NEW ID 사업부문대표는 “SK텔레콤의 독보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미디어 시장에서 한국 컨텐츠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길을 열게 되어 기쁘다”며 “영화·드라마·예능·스포츠 중계 등 디지털 컨텐츠의 글로벌 현지화 및 플랫폼 적용에 따르는 제약을 없애고 해외 유통 활로를 넓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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