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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0.5% 시대] 고금리 효과 없어진 저축은행 자금운용 어려워지나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20-05-28 20:14

시중은행 예금 대비 차별성 없어져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운데)가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조윤제(오른쪽 두번째) 금통위원은 보유 주식에 대한 직무연관성 심사가 진행 중이어서 이날 기준금리 결정 표결에서 제척되었다. / 사진 = 한국은행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기준금리가 한차례 인하된 가운데, 저축은행은 자금운용이 과거보다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8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기준금리는 0.75%에서 0.5%로 내려갔다. 한국은행은 앞선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코로나19 여파로 기준금리를 이미 한차례 내린 바 있다.

저축은행은 그동안 '고금리 예적금'으로 자금을 확보해왔다.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로 저축은행 정기예금, 정기적금은 '금리 쇼핑'이라 불렸다.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저축은행 수신금리도 내려간 상황이다. 이미 지난 기준금리가 지속적으로 수신금리에 반영되면서 시중은행과 차이도 줄었다.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저축은행 수신금리가 4~5%까지 올라 시중은행보다 수신고객 모으기가 수월했다"라며 "금리가 계속 내려가면서 시중은행과의 금리 격차도 많이 줄어 시중은행 고객이 갈아타거나 하는경우가 적어졌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수신 고객이 예전보다 많지 않으면 자금 운용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출금리 부분에서는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변동금리가 많은 시중은행과는 달리 저축은행은 대부분 고정금리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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