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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소상공인 대출, 6대은행서 지방은행으로 확대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0-05-12 11:26 최종수정 : 2020-05-12 11:42

18일부터 신청, 은행서 보증 심사까지 진행
손병두 "저신용 소상공인 각별한 관심" 당부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정부가 오는 18일부터 신청을 받는 2차 소상공인 긴급대출을 시중은행 창구만이 아니라 지방은행도 취급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기간산업 안정기금은 일자리, 협력업체 생태계를 지켜 나가는데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게 운용방안을 설계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손병두 부위원장 주재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중 하나인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열고 이같이 논의했다.

우선 오는 5월 18일부터 소상공인 대상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이 가동되는데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시중은행이 대출과 보증심사를 함께 하는 위탁보증을 전면 도입한다.

또 1차와 달리 2차는 6개 시중은행(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기업)을 창구로 했는데, 이른 시일 내 소상공인들이 기존 거래은행을 이용하여 손쉽게 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참여를 희망하는 전체 지방은행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키로 했다.

카드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오는 18일부터 은행권 오프라인으로도 이뤄지게 됨에 따라 소상공인 2차 지원과 함께 은행권은 업무 부담이 큰 상황이다.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이 12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금융위원회(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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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 부위원장은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에서는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95% 보증을 제공하는 등 은행의 대출부담이 완화되므로 저신용층 소상공인이라 할지라도 일정한 상환능력을 갖추었다면 자금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국무회의에서 산업은행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되면서 기간산업안정기금 운영에 속도를 낸다.

산업은행에서 기간산업안정기금 설립준비단을 발족했고 설치를 위한 절차가 진행중이다. 일자리, 협력업체 생태계를 지켜 나가는데 있어 기간산업안정기금이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금의 운용방안 등을 설계해 나가기로 했다.

손병두 부위원장은 "산업은행은 물론 금융권에서도 기간산업 안정기금이 효과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위는 지난 2월 7일 이후 100조원+@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정책금융기관 및 시중은행에서 소상공인·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금융지원 규모는 5월 8일까지 총 87조원(104만4000건)이다. 이중 신규대출·보증 지원이 44조4000억원(81만1000건) 실행됐고, 기존자금 만기연장·상환유예가 39조9000억원(20만5000건) 이뤄졌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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