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2월 발표한 ‘금융투자협회 조직혁신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이노보드는 업무 능력이 뛰어나고 동료들의 신임이 두터운 직원들로 구성된 협의체 조직으로, 직원들의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협회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제1기 이노보드는 10명의 젊은 직원들로 구성됐다.
금투협은 이노보드를 협회 운영 전반에 걸친 중·장기적 이슈들의 개선방안을 함께 고민해 나가는 차세대 리더군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1기를 시작으로 이노보드를 1년 단위 기수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나재철닫기나재철기사 모아보기 금투협회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이노보드를 통한 직간접적 경영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이 오너십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게 됨은 물론 회원사를 위해 일하는 협회 본연의 조직 가치를 내재화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