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웰컴저축은행 '웰컴디지털뱅크' 상품은 체크카드 사용 또는 자동이체 실적 등 고객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조건으로 하는 우대 금리로 누구나 쉽게 고금리의 예·적금 상품으로 높은 이자수익을 얻을 수 있다.
지문 및 패턴인식을 통한 로그인, 공인인증서 없이 비밀번호 또는 지문인식만으로 송금/이체 가능한 서비스로 고객의 편의를 크게 개선했다. 웰컴디지털뱅크를 통해 제공되는 금융서비스에 수수료도 없다.
SBI저축은행도 지난해 사이다뱅크를 출범하며 모바일 뱅킹 앱을 활용한 언택트 금융서비스를 본격 선보였다. 특히, 출범과 동시에 특판으로 판매했던 10% 정기적금 상품은 2시간만에 완판되며 사이다뱅크를 크게 흥행시키는 데 한몫했다는 평가다.
SBI저축은행의 자유입출금 통장은 조건없이 연 2%의 금리를 제공한다. 또, 최근 정기예금금리까지 연 2%로 올렸다. 여기에 조건 없이 결제 금액의 1%를 캐시백(Cash Back)해주는 페이백(Pay Back) 체크카드까지 제공하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 전산망을 이용하는 저축은행 모바일뱅킹 SB톡톡 플러스도 고도화를 지속하고 있다.
SB톡톡 플러스는 일부를 제외한 66개 저축은행의 금융서비스를 담았을 뿐 아니라 스마트폰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24시간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다.
지문인증과 패턴 그리고 간편 비밀번호를 통해 손쉽게 로그인이 가능하다. 영업점에서만 가능했던 금리인하요구, 증명서 발급, 비밀번호 변경 등의 비금융서비스도 SB톡톡 플러스에서 처리할 수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비대면 거래가 활발해지는 이때 제도권 금융의 한 축으로서 서민 금융을 주로 담당하는 저축은행이 모바일 뱅킹 앱을 확대 출시한다는 점은 고객의 편의를 중시한다는 점에서 크게 환영할 점”이라며 “저축은행이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확대 제공함으로서 서민금융을 포함해 금융권에서 앞으로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