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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도 대세 ‘언택트’ 합류…모바일 앱에 매력상품 탑재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20-05-01 08:15

고객혜택·편의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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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도 대세 ‘언택트’ 합류…모바일 앱에 매력상품 탑재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저축은행도 코로나19로 촉발된 대세 '언택트(Untact)'에 합류하고 있다. 언택트 고객 확보를 위해 모바일 뱅킹 앱에 다양한 매력상품을 탑재하고 있다.

업계 최초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웰컴저축은행 '웰컴디지털뱅크' 상품은 체크카드 사용 또는 자동이체 실적 등 고객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조건으로 하는 우대 금리로 누구나 쉽게 고금리의 예·적금 상품으로 높은 이자수익을 얻을 수 있다.

지문 및 패턴인식을 통한 로그인, 공인인증서 없이 비밀번호 또는 지문인식만으로 송금/이체 가능한 서비스로 고객의 편의를 크게 개선했다. 웰컴디지털뱅크를 통해 제공되는 금융서비스에 수수료도 없다.

SBI저축은행도 지난해 사이다뱅크를 출범하며 모바일 뱅킹 앱을 활용한 언택트 금융서비스를 본격 선보였다. 특히, 출범과 동시에 특판으로 판매했던 10% 정기적금 상품은 2시간만에 완판되며 사이다뱅크를 크게 흥행시키는 데 한몫했다는 평가다.

SBI저축은행의 자유입출금 통장은 조건없이 연 2%의 금리를 제공한다. 또, 최근 정기예금금리까지 연 2%로 올렸다. 여기에 조건 없이 결제 금액의 1%를 캐시백(Cash Back)해주는 페이백(Pay Back) 체크카드까지 제공하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 전산망을 이용하는 저축은행 모바일뱅킹 SB톡톡 플러스도 고도화를 지속하고 있다.

SB톡톡 플러스는 일부를 제외한 66개 저축은행의 금융서비스를 담았을 뿐 아니라 스마트폰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24시간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다.

지문인증과 패턴 그리고 간편 비밀번호를 통해 손쉽게 로그인이 가능하다. 영업점에서만 가능했던 금리인하요구, 증명서 발급, 비밀번호 변경 등의 비금융서비스도 SB톡톡 플러스에서 처리할 수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비대면 거래가 활발해지는 이때 제도권 금융의 한 축으로서 서민 금융을 주로 담당하는 저축은행이 모바일 뱅킹 앱을 확대 출시한다는 점은 고객의 편의를 중시한다는 점에서 크게 환영할 점”이라며 “저축은행이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확대 제공함으로서 서민금융을 포함해 금융권에서 앞으로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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